출처 : 박재형 SNS
‘연애남매’ 출연자로 얼굴을 알린 크리에이터 박재형이 가수로 데뷔한다.
지난 17일 박재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파도로 시작’ (D-4) 2025.06.21. 12 PM (KS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박재형은 “이번 주 토요일 제 음악의 첫 페이지가 시작된다. 첫 번째 선공개 싱글 ‘파도로 시작’은 제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저와 제 소중한 친구들(남세현, 지훈)이 편곡하여 만든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달간 곡 만드는 것만 생각하고 밤을 새며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라며 “저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파도로 시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저와 저의 음악 속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깜짝 소식에 팬들은 “노래 제목부터 감성적이다”, “박재형의 진심이 느껴진다”,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고생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 박재형 SNS
한편, 1994년생인 박재형은 지난 2024년 JTBC ‘연애남매’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동생 박세승과 함께 유튜브 채널 ‘재형이 동생 세승이’를 오픈해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5월 그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에 자신의 채널 콘텐츠 섬네일을 홍보하다 사진을 거꾸로 올리며 ‘일베’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출처 : 박재형 SNS
논란이 커지자 박재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평소처럼 섬네일을 공유하려다가 어머니와 식사 중이어서 급히 올렸다. 많은 분이 다이렉트 메시지를 줘서 내가 올린 사진이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논란 한 달여 만에 가수 데뷔 소식을 전한 박재형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역에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