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채널 ‘퇴물 장성규’
방송인 장성규가 유튜브 채널 개설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장성규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본의 아니게 갖게 된 인스타 자숙 기간을 끝내고 화려하게 복귀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복귀 첫 소식은 유튜브 채널 개설”이라며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소개했다.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이름은 ‘퇴물 장성규’다.
그는 “1세대 유튜버로서 재밌게 해볼테니 좋댓구알 부탁드린다. 매주 금요일 저녁 6시에 만나여”라고 덧붙였다.
출처 : 장성규 SNS
장성규는 지난 5월 18일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후 그는 약 두 달 만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새 채널 ‘퇴물 장성규’는 ‘워크맨’을 이끌었던 고동완 PD가 장성규와 손잡고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첫 영상에서 장성규는 약 6년간 몸을 담갔던 ‘워크맨’ 하차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퇴물 장성규’
그는 “‘워크맨’은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언제든지 후배들을 위해 비켜줄 준비가 돼 있었다”라면서도 “갑자기 하차 통보를 받았을 때는 좀 당황스러웠다. 2주 동안 계속 생각나고 밤에 우울하고 그렇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1983년생인 장성규는 지난 2012년 JTBC 주말 뉴스 아나운서로 데뷔,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