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만큼 인생에 해가 되는 것이 없다.
나는 대체로 걱정이 많다. 아직 일어 나지도 않은 일을 생각하며, 전전긍긍 하거나 과도하게 준비하곤 한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면 별일도 아닌 것을 혼자 오버해서 생각하다 보니 몸이 고생이다.
현재가 지나고나면, 남는건 좋거나 나쁜 감정뿐이다. 결국 현재에 스스로에게 후회가 남지 않는 선택을 해야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시간과 삶을 소중히 여겨야한다. 고작 일어나지 않을 걱정과 근심으로 현재를 낭비하는 행동은 슬기롭지 못하다.
아직 내 행동과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다. 스스로 감정을 더 잘알면, 스스로 후회하지 않을 선택에 대한 기준이 있으면, 스스로 선택에 대한 책임질 수 있을만한 크기가 된다면,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다.
그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결국 책임의 몫은 나 자신에게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