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가정생활 편]
동물을 몹시 좋아하여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은
너에게 정서적으로
매우 좋은 일이란다.
그러나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가족들은 몰라라 하고
동물들과만 어울린다면
그게 어디 도리이겠느냐.
가끔은
동물에 신경을 쓰는 만큼
부모님이나 어르신께도
서운하지 않게
사랑을 나누어 드리도록 하여라.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너를 낳아주신
부모님이 먼저이지
동물이 먼저는 아니지 않느냐.
공부를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면
너와 친한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서 하지 말고
혼자 집에서
조용히 하도록 하여라.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며
열심히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란다.
혹시
어떤 친구가 말을 걸거나
장난을 걸기라도 한다면
공부가 제대로 될 리가 있겠느냐?
집에 손님이 오면
일단 상냥하고 공손하게
예의를 다하여
친절히 맞이하도록 하여라.
그게 손님을 맞이하는
올바른 예의이며
너의 인격이
바로 돋보일 수 있게 된단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어느 일에나
좋은 습관과 버릇을
기르도록 노력하여라.
누구나
나쁜 습관은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지만
좋은 습관은
익히기가 어려운 법이란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되고,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지 않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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