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학교 생활 편]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누구나
시험 성적이 뛰어난 것만을
생각하기 쉽단다.
그러나
학업성적이 뛰어나게
좋은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학교에서 배운 대로
착하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단다.
그러기에 교육의
최종 목표는
바람직한
행동 변화라고 하지 않더냐.
방학 계획을 세울 때는
네가 실천하지 못할 계획은
아예 세우지조차 마라.
네 능력에 맞는
실천 가능한 방학 계획을
꼼꼼이 세우도록 하여라.
지키지도 못할
계획만 많이 세운다면
귀중한 도화지와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가 되지 않겠느냐.
시험을 볼 때
혹시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 해도
절대로 남의 시험지를
훔쳐보거나
노트를 몰래 보는 등
컨닝을 하지 마라.
그것은 어쩌면
대낮에 날강도보다도
더 나쁜 행동이며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정직하지 못한 행위란다.
학교란
가방 하나만 덜렁 메고
아무런 배움도 없이
시계추처럼 매일
그냥 왔다갔다 하며
세월을 보내는 곳이 아니란다.
학교에 갈 때는
매일 무엇인가 한 가지 이상
반드시 배우고야 말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하여라.
하루에 꼭 한 가지씩만
배우고 온다 해도
1년이면 365 개 이상의
엄청나게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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