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작은 방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고 있었다. 차라리 폰으로 글을 쓰면 좋을 텐데, 넷플릭스를 보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아들은 마루에서 웅진 스마트올을 보고, 아내는 안방 침대에 누워 틱톡을 하고 있었다. 아들은 어린이집과 태권도 학원 다녀오고, 아내는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을 대상으로 네팔 반찬 만드는 부업을 하고, 나는 쿠팡 물류센터에 일하고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각자의 동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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