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다함 Aug 25. 2021

애드포스트 입금, 그리고 설빙 망고빙수

아주 오래전부터 글을 쓰고,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인터넷 공간에 디지털 퍼스트로 글을 쓰고, 이를 초고로 삼아 퇴고하여 책을 내기로 했다. 그전에도 많은 시도를 했지만, 2019년 8월 즈음부터 네이버블로그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에 브런치 작가가 된 이후 브런치로 중심이 옮겨왔지만 말이다.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 2년 만에,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5만 원을 벌었고, 드디어 계좌로 입금되었다.


퇴근길 수원역 설빙에 들려서 망고빙수를 사다 주었다. 아내는 내가 블로그 써서 번 돈으로 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다 준 행복해한다.


"자상한 남편"


내가 아내에게 잘해줄 때, 아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드디어 아기가 태어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