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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언 Jul 06. 2022

은행 밖에는 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은행밖에 모르는 바보들을 위한 금융 지침서> 작가 인터뷰


안녕하세요 작가님, 데일리펀딩과 함께 칼럼을 연재하신 지 벌써 반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먼저 연재를 마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6개월간 제가 그간 공부하고 배우고 느꼈던 점을 독자분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을 전달해 드리고자 노력했는데, 그 결실이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합니다. 데일리펀딩에서 금융 관련 지식을 여러 독자분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의도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온투금융사로부터 외부 칼럼 기고 제안을 받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또 온투금융에 대해 처음부터 잘 알고 계셨는지, 그리고 제안을 수락하시기까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P2P 사업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온투금융사로 전환된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제안을 주셨을 때는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제 글을 알게 되셨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글의 의도를 말씀하셨을 때 흔쾌히 허락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글과 생각을 높게 쳐주신 것 같아 감사함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고 제안을 받고 온투금융에 대해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연재해 주신 10편의 <은행밖에 모르는 바보들을 위한 금융 지침서> 시리즈 중 작가님께서 가장 마음에 드는 혹은 애착이 가는 편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떤 이유에서인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전편이 애착이 갑니다. 최대한 은행 밖 세상의 금융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을 그래도 고르라면 6회 “주식이 도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을 고르고 싶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도박처럼 여기고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어 쓴 글이었는데, 읽으신 독자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셨을지 궁금합니다.

<6회> 주식을 도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시행된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50개 안팎의 업체들이 등록을 마치고 영업 중인데 이 가운데 데일리펀딩이 현재 펼쳐 나가고 있는 모습,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데일리펀딩 사이트에 가 보면 사이트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홈페이지는 회사의 얼굴이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겉모습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겉모습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도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데일리펀딩 플랫폼을 보고 깔끔함을 넘어 신뢰를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제공하고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도 신뢰가 가는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인상도 받았습니다. 지금처럼 그리고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간다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은행밖에 모르는 바보들을 위한 금융 지침서> 칼럼 내에 내용을 담진 않았지만 추가로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나 관련하여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제가 이 주제를 선택하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하나입니다. 금융을 모르고서는, 쉽게 말해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평범한 삶을 누리는 것조차 힘든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은행 적금만으로 부를 늘리고 집을 사던 시절은 IMF 이후 끝났습니다. 금융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야가 그렇듯 시작이 어렵고 공부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그렇기에 각 개인에게 걸맞은 수준까지는 금융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작가님의 칼럼을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담으려다 되려 독자분들께 부족함만을 안겨드린 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연재는 여기서 끝이 나지만 앞으로도 데일리펀딩에서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눌 칼럼을 꾸준히 접하시고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하시는 일이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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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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