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라이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데일리 Jan 13. 2020

자녀와 함께 날리기 좋은 미니 드론 추천

자녀와 함께 날리기 좋은 미니 드론


한없이 무더웠던 여름과 꽁꽁 싸매도 추웠던 겨울이 가면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야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간혹 푸르른 하늘 속에서 배회하는 드론을 조종하는 어린아이들도 있었다.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자녀 때문에 여유로운 피크닉은 상상도 못했다면, 아이의 관심을 하늘에 두어보는 것은 어떨까. 엄밀히 말하면 하늘이 아닌 드론에 두는 거겠지만 말이다. 아이들의 하늘을 나는 꿈을 대신 실현시켜 줄 드론, 그리고 아이들이 조종하기에 딱 좋은 미니 드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력 센서에 200만 화소 카메라까지, JJRC H37미니/H47WH

JJRC H37미니


www.jjrc.com | 59,000원 | JJRC

미니 드론의 장점은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니 드론은 엄청난 기능의 고급형으로 나오지는 않더라도 드론을 꽤 잘 다룰 줄 아는 사람들도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성능을 지닌 제품군이 많다. JJRC의 H37미니가 바로 이런 종류의 드론이다. H37미니는 손바닥 위에 올려둘 수 있는 자그마한 크기의 미니 드론이지만 400mAh 배터리에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춰 30분 충전으로 7분가량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듈 타입 배터리 구조로 교체가 간편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JJRC H47WH


JJRC H47WH는 4개의 다리를 접으면 손바닥만한 크기로 변신하는 접이식 구조를 채택했으며, H37미니와 마찬가지로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서 셀카 촬영은 물론 720p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 또한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컨트롤러에는 중력 센서가 적용되어 있어서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드론을 조종할 수 있으며, 자동 이착륙과 자동 호버링까지 가능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대포, 집게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재미 높였다, 패럿 맘보

패럿 맘보


www.parrot.com l 128,000원 | Parrot

단순히 드론을 조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가적으로 간단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입문용 미니 드론을 찾는다면 패럿 맘보를 빼놓을 수 없다. 패럿 맘보는 테란 미니드론만큼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날리기에 좋은 사이즈를 지녔다. 여기에 매우 가벼운 63g의 무게로 실외에서는 물론 실내에서도 즐기기에 좋다.


총 쏘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포 액세서리 부착


무엇보다 패럿 맘보는 소형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셀카를 촬영할 수도 있고 대포 액세서리를 부착하면 총 쏘기 게임까지도 즐길 수 있다. 6개의 볼을 장전하고 최대 2m 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게다가 집게 액세서리를 부착하면 최대 4g의 물건을 집어 공중으로 운반할 수도 있어 드론이지만 아주 다양한 흥미 요소를 지닌 드론이라 할 수 있겠다. 아울러 고성능 센서를 사용해 장애물과 충돌이 발생하는 순간 모터가 정지하는 컷아웃 기능이 적용되어 드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파손을 방지해 고장 또는 손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자유로운 조립이 가능한 코딩 드론, 에어블록

에어블록


www.makeblock.com | 148,000원 | 메이크블록

에어블록은 놀라운 변신이 가능한 드론이다. 호버크래프트는 물론이고 정말 말 그대로 사용자가 어떻게 블록을 조립하느냐에 따라 에어블록은 무궁무진한 변신이 가능한 것이다. 조립 방식에 따라, 조립 각도에 따라, 그리고 조립 후 어떻게 프로그래밍하느냐에 따라 단 하나뿐인 나만의 코딩드론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은 무한대라 할 수 있다.



어린이 코딩 교육용으로도 추천할 만한 드론


가벼운 스티로폼 소재로 되어 있지만 덕분에 벽이나 바닥에 부딪혀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자랑하며드론을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도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어 어린아이는 물론 성인 초보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코딩 역시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손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아이들 코딩 교육에도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코딩 가이드에 맞춰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코딩에 대한 자신감이 확 늘어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긴 비행시간과 코딩까지 배울 수 있어, DJI 

DJI 텔로


www.dji.com | 132,000원 | DJI

드론으로는 이미 인정받은 브랜드라 할 수 있는 DJI에서 내놓은 미니 드론, 텔로를 소개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비행할 수 있는 DJI 텔로는 DJI만의 안정된 비행 기술로 다양한 묘기를 선사하는 드론이다. DJI 텔로를 공중에 던지기만 해도 비행이 시작되고, DJI 텔로와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미는 것만으로 다양한 스턴트 기술을 뽐낸다.


프로그래밍까지 가능한 DJI 텔로


특히 DJI 텔로는 EZ 샷을 지원해 전문가가 연출한 듯한 다양한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으며떨림 보조 장치 덕분에 부드럽고 안정적인 항공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무엇보다 DJI 텔로는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미니 드론이다아이들이 즐겁게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인데단순 블록 기반의 시각 프로그래밍으로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쉽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프로그래밍을 이미 잘 알고 있다면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DJI 텔로를 활용할 수 있으니 교육용으로도 완벽하다.

작고 가볍지만 호버링 지원 및 곡예비행까지, 테란 미니드론 TR-mini1

테란 미니드론 TR-mini1


www.terrandrone.com l 31,900원 | 테란

아직 단 한 번도 드론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실내에서도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드론을 찾고 있다면 당연히 저렴하면서도 작은 크기의 미니 드론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드론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누구나 조종이 미숙할 수밖에 없고, 처음부터 남들 다 좋다는 비싸고 좋은 드론을 구입해봤자 복잡한 조종법 때문에 흥미를 붙이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론 입문자에게 모두가 추천하는 연습용 미니 드론으로 테란 미니드론 TR-mini1이 손꼽힌다.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손쉬운 조종법


테란 미니드론 TR-mini1은 손바닥보다도 작고 볼펜보다도 가벼운 말 그대로 미니멀한 드론이다. 실내에서도 비행하기에 좋고 비행하다가 벽에 부딪히더라도 끄떡없도록 프로펠러 가드까지 제공한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드론임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면서 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호버링 기능을 지원해 처음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도 쉽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또 360도 플립 회전이 가능한 곡예비행까지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공식 사이트: www.jjrc.com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매거진의 이전글 대학생, 취준생을 위한 공모전 소식 다모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