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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21. 2018

과즙상 되려면 '이것' 챙겨라

소녀 감성 살려줄 피치 메이크업 뷰티템

살굿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눈가, 발그레하게 복숭아 색으로 물든 뺨, 수줍은 듯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생기 있는 입술. 마치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처럼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는 데 필수인 피치 메이크업. 남자들 심쿵하게 할 복숭아 메이크업으로 청순 모드 장착하고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을 해보자. 피치 메이크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아이섀도우, 블러셔, 립 제품을 소개한다.




[아이 섀도우]

  

1. 미샤, 모던 섀도우 이탈프리즘 #12호 피치 스무디



미샤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이탈프리즘 섀도우.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에 마치 크림 타입의 섀도우처럼 눈가에 녹아들 듯 밀착되어 가루 날림이 거의 없다. 영롱하게 발색 되는 듯한 느낌으로 컬러의 선명함까지 세심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제품. 12호 피치 스무디는 눈가에 적당한 혈색을 주면서 단독 컬러로 은은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다양한 컬러 제품과 블렌딩 해서 사용하기에도 좋고 베이스 아이 메이크업 제품으로 활용하기에도 굿. 

미샤, 1.5g 1만 6천 원대




아리따움, 모노아이즈 글리터 #G16 선샤인 칵테일


여리여리한 피치 컬러를 이용해 눈매를 청순하게 표현해도 좋지만, 비슷한 톤의 글리터 제품을 이용해 반짝이는 포인트를 줘도 좋다. 아리따움의 베스트 셀러, 모노아이즈 라인의 글리터는 기존의 글리터보다는 펄 입자가 많이 거칠지 않아 과한 느낌이 없다. 하지만 펄이 주는 화려한 광채 느낌은 고스란히 살렸다. 소프트한 피치 컬러 위에 이 제품을 이용해 눈두덩이 가운데 부분과 눈 아래 애교살 부분에 톡톡 두드려 주면 아름다운 광채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아리따움, 1.6g 5천 원대




에뛰드하우스, 룩 앳 마이 아이즈 카페 #PK005 딸기 마카롱


은은한 피치 컬러에 약간의 레드 빛이 더해져 좀 더 생기 있어 보이는 컬러. 덧바를수록 소프트 톤의 딸기 컬러가 선명해지므로 포인트로 활용해도 좋다. 딸기 마카롱 단독 컬러를 표현하고 싶을 때는 최대한 힘을 빼고 부드럽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브러시보다 손가락 사용을 추천한다. 자칫 잘못해 색이 뭉치면 붉은 색조로 눈이 부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이직한 컬러와 레이어링 할 때는 눈 끝쪽에 포인트로 활용하면 훨씬 화사해 보인다.

에뛰드하우스, 2g, 3천 5백 원대




[블러셔]


1. 스킨푸드, 로즈 에센스 소프트 크림 블러셔 #3호 애프리콧 로즈


일단 제품 패키지부터 눈길을 끈다. 빈티지한 색감으로 그려진 장미꽃이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데 마치 블러셔의 색감도 그와 똑 닮았을 것 같다. 크림 타입 블러셔라 촉촉하지만 실키 하면서도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 특히 쿠션 파운데이션을 즐겨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수 있다. 파우더리한 마무리로, 선명한 발색력은 물론 지속력까지 꽤 괜찮은 편이다.  

스킨푸드, 3.5g 8천 원대




어퓨, 파스텔 블러셔 #CR02


툭 하면 품절이라 많은 소녀들 애간장 태우는 어퓨의 베스트 셀러. 대부분의 피부 톤에 무난하게 잘 어울려 쉽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펄이 없는 단색 블러셔라 자연스러운 치크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파스텔톤 피치 컬러다 보니 화사하면서도 맑은 느낌으로 표현되고 청순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대신 파우더 타입이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뭉칠 수 있으니 얇게 여러 번 터치 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옅게 바른 후 좀 더 강한 컬러를 사용해 가운데 부분에 포인트를 줘도 생기 있어 보인다.

어퓨, 4.5g 6천 5백 원대




캔메이크, 글로우 플로어 치크 #2호 애프리콧 플라워 


사랑스러운 꽃잎이 한데 어울려 쓰기 아까울 만큼 예쁜 패키지. 5가지 꽃잎 안에 서로 다른 컬러가 함께 들어있어 블렌딩하여 쓰는 제품이다. 5가지 컬러를 블렌딩해서 자연스러운 생기를 연출하거나 그 위에 내장된 컬러 중 톤이 진한 색을 이용해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약간의 미세 펄이 함유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광채를 주고 특히 애프리콧 플라워는 발색이 매우 잘 되다 보니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예쁜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캔메이크, 6.3g 1만 4천 원대




[립]


1. 클리오, 매드 매트 립 #8호 네이키드 코랄


화사하면서도 절대 튀지 않는 누디 계열의 살구 베이지 색상. 그래서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단아하고 청순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보일 수 있다.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에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을 색상이다. 누디한 색상이므로 입술에도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다. 매트한 립이지만 입술이 많이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 매트 립의 최대 단점, 각질 부각이 적어 편하게 바를 수 있어서 좋다. 

클리오 4.5g 1만 6천 원대




이니스프리, 리얼핏 립스틱 #1호 포근한 살구빛


제품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따뜻한 감성이 감도는 포근한 느낌의 피치 컬러다. 은은하면서도 촉촉하게 윤기가 흐르는 타입이라 마치 립밤을 덧바른 듯한 느낌도 든다. 살굿빛 특유의 컬러감으로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데는 좋은 제품이다. 입술 색이 어두운 사람은 립스틱 컬러가 잘 표현되지 않을 수 있으니 입술에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고 바르면 발색력이 한층 높아진다. 발랄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진한 컬러를 그러데이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5g 1만 2천 원대




스킨푸드, 비타 컬러 후르츠 롤스틱 #8호 복숭아 품은 쑥스롤


서로 다른 톤의 컬러가 함께 있어 자연스러운 컬러 그러데이션이 가능한 제품. 그래서 풀립으로 발라도 어색함 없이 볼륨감 있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스킨푸드답게 푸드 오일을 함유해 보들보들한 느낌과 촉촉함이 오래가는 것도 특징. 8호 복숭아 품은 쑥스롤은 형광빛이 살짝 감도는 복숭아 컬러라 훨씬 화사한 느낌이 들고 안쪽은 조금 딥한 오렌지 계열로, 그러데이션하면 차분한 느낌도 든다. 

스킨푸드, 3.7g 1만 5천 5백 원대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12호 천상 여자


지속력 하나는 끝내주는 페리페라의 잉크 더 벨벳 시리즈. 부드럽게 발리지만 광택감 없는 벨벳 느낌으로 마무리되고 무게감 없이 매끈하게 밀착되어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느낌이다. 유지력 또한 매우 긴 편이라 수정 메이크업이 크게 필요 없을 정도. 12호 천상여자는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리여리한 무드를 완성하는데 제격인 피치 코랄 컬러다. 담백하면서도 우아해 보이는 듯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페리페라, 8g 9천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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