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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07. 2018

코덕들이 일본가서 쟁여오는 화장품 10가지

놓치지 않을 거예요

만화부터 음식,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 등 여행지를 일본으로 선택할 때는 다양한 이유들이 뒤따른다. 그 중에서도 코덕들에게 있어 일본으로 여행 가는 이유 중 제일 첫 번째는 바로 화장품! 우리나라에 다양한 로드샵 브랜드가 있듯이 일본 역시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은 화장품들이 가득하다. 한 번 갔다 하면 무조건 쓸어올 수밖에 없는, 구매욕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일본 화장품 쇼핑 리스트를 소개해 본다. 

코세 라체스카 클렌징 오일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 화장품 클렌징 부문에 있어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 코세의 클렌징 오일이다. 펌프 형식의 적당한 질감으로 사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세정력이 코세 라체스카 클렌징 오일의 특장점.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나 타투 아이라이너도 문제없이 말끔하게 지워진다. 세정력이 강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네보 우루리


에센스 같은 질감의 화장수 제품으로 스킨, 에센스, 보습을 하나의 제품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3 in 1 제품이다. 우루오이 성분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보강된 것이 특징으로 극건성 피부를 제외한 일반적인 건성, 지성 피부 모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습라인, 화이트닝라인을 비롯해 민감성 피부를 위한 라인의 3가지로 이루어져 있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스킨케어 단계가 귀찮았던 이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줄 간편템이다. 

사보리노 팩


아침 세안 후 사용하는 제품으로 일본에서는 일명 60초 팩, 모닝 팩, 붓기제거 팩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제품이다. 물티슈처럼 생긴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데 사용 방법 역시 한 장씩 뽑아서 쓰는 물티슈와 동일하다. 눈 뜨자마자 사용 가능한 간편한 제품으로 얼굴에 붙이고 1분 뒤 떼어내면 된다. 기초 제품을 바를 필요 없이 사보리노 팩 한 장이면 붓기도 가라앉고 피부결 정돈도 되니 일석이조! 아침 화장이 귀찮거나 얼굴이 잘 붓는 코덕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비세 아이섀도우


일본 화장품을 좀 안다 싶은 코덕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잇템인 비세 아이섀도우. 아담한 사이즈에 다양한 색 구성, 영롱한 펄이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비세 아이섀도우는 루나솔 저렴이로도 알려져 있다. 4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데일리로 쓰기 좋아 어떤 색 조합을 골라야 할 지 한참을 망설이게 만든다. 퀄리티 대비 가격 또한 저렴해 가성비 갑 섀도우로도 사랑받고 있다. 

미즈노텐시 수분크림


‘물의 천사’라는 뜻을 가진 미즈노텐시 수분크림 역시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 중 하나. 단순한 수분크림이 아닌 스킨, 로션, 에센스, 미백, 부스터의 5가지 기능을 한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크림이다. 천연유래 7가지 성분을 사용해 보습과 미백에 특히 신경을 쓴 제품으로 수분 흡수 기능이 뛰어난 보습 성분 트레할로스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복잡한 단계 없이 단 한 번의 단계로 촉촉한 피부를 가꾸고 싶다면 고민 없이 미즈노텐시 수분크림을 득템하길 추천한다.

세잔느 블러셔


일본 화장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블러셔이다. 일본 잡지에 나오는 것처럼 뽀얗고 예쁜 볼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일본 블러셔! 그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발색력, 지속력을 선보이는 세잔느는 일본 여행을 가는 코덕들의 필수 구매템으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일본 내에서도 블러셔로 유명한 브랜드로 종류 및 색상 또한 매우 다양하다. 가장 인기 있는 라인은 한 가지 색상이 담긴 세잔느 내추럴 치크 N으로 일본 현지에서 구매 시 360엔(약 36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가 아니라 수분크림 아닌가요?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분감이 가득한 선크림이다. 백탁 현상이 전혀 없는 촉촉한 제품으로 바르고 난 뒤에도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은 것이 장점. 선크림을 바르면 느껴지는 답답하고 기름진 느낌이 싫었던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선크림으로 화장 전에 바르기에도 전혀 부담감이 없다. 

D.U.P 울트라 화이버 마스카라


인형 같은 속눈썹을 원했던 코덕들이여, 이 제품을 주목하라! 고배합의 화이버가 속눈썹 끝에 밀착되어 짧은 속눈썹을 거짓말처럼 길게 만들어준다. 워터프루프 기능은 물론 필름타입으로 문질러도 잘 번지지 않는 것이 장점. 실제 속눈썹처럼 얇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길어지는 마스카라를 찾고 있었다면 이 제품이 안성맞춤이다. 가루날림까지 적어 여러모로 완벽한 잇템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카라. 

센카 퍼펙트휩


높은 세정력으로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클렌징 폼.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는 퍼펙트휩이지만 일본에서도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퍼펙트휩은 정가 자체가 한국보다 싼 가격이지만 세일도 자주해 기분 좋게 득템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단, 클렌징용과 일반 세안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정확하게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니베아 복숭아 립밤


일본 한정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한 때 일본 여행 가는 지인이 있으면 구매를 부탁하는 이들로 넘쳐났다던 바로 그 립밤이다. 일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눈에 띈다. 아기자기한 복숭아 일러스트가 그려진 분홍빛의 케이스부터 시작해 코끝을 간질이는 상큼한 복숭아 향은 자꾸만 향을 맡고 싶게 만들 정도. 실제로는 무색의 립밤으로 향긋하고 달달한 향만큼이나 촉촉함 또한 뒤지지 않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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