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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Mar 12. 2019

절친끼리 추억 남기는 '특별한' 방법

#가을 #여행 그리고 #추억

낙엽이 지는 계절, 가을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을 때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추억에 잠긴다. 개인적으로 기자는 사계절 중 가을을 가장 좋아한다. 맑고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어딘가 쓸쓸한 가을만의 감성이 마음에 든다. 우리의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올 가을을 조금 더 알차게, 조금 더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 가을의 추억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폴라로이드 사진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지만, 사진은 처음 그대로 남아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거나 소중한 시간을 간직하기 위해 카메라에 추억을 담는다.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소중한 순간을 담으면 조금 더 특별한 감성으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액션캠


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추억을 기록하고 싶다면 액션캠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보면, 액션캠을 이용해 행복한 순간을 촬영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추억을 간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액션캠은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며, 자전거를 탈 때나 수상 레포츠를 즐길 때 스포츠 장비에 매달아 촬영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것일까? 최근 tvN <문제적 남자>에는 대학생들의 청춘을 기록할 수 있는 초소형 액션캠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액션캠 입문자부터 고급 영상 촬영을 원하는 전문가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이 액션캠은 합리적인 가격에 UHD 화질을 선사하며, 최대 120분까지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가을날 맑은 하늘 아래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면, 액션캠을 적극 이용해 보자. 

시밀러룩


친구나 애인과 여행을 갈 때,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시밀러룩을 입어보자. 시밀러룩이란 커플룩의 일종으로, 똑같은 옷을 입는 대신 컬러나 패턴을 비슷하게 맞춰 통일감을 주는 스타일을 뜻한다. 시밀러룩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패션을 공유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기억을 더욱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다.

다이어리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면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소한 일상 사진을 붙이고 그 아래에 짤막한 글을 기록해두면, 먼 훗날 다이어리를 펼쳐보았을 때 그 때의 기억들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추억을 간직하기에는 다이어리만한 게 없는 것 같다.

포토북


매일 다이어리를 쓰기에는 조금 귀찮고, 사진만 한데 모아 간직하고 싶다면 포토북을 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묶어 포토북을 제작하거나, 일상생활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모아 포토북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포토북에 넣고 싶은 사진만 보내면 포토북을 만들어서 배송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있어 쉽고 편리하게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타임캡슐


우리는 가끔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타임머신이 개발되지 않는 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타임캡슐을 이용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할 수는 있다.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추억하고 싶은 이야기를 타임캡슐에 담아 묻어두고 몇 년 뒤에 꺼내어 본다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특별한 장소


특별한 장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면, 추억을 남기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국내든 해외든 상관없다. 나에게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면 어디든 좋다.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면 특별한 장소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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