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월요일과 나의 금요일
겨우 돌아온
현관에 들어서자
신발이 바닥에 힘없이 쓰러졌다
가방은 대충 의자에 던져놓고
옷은 의자에 걸쳐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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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문장으로 마음을 건드리는 시를 쓰며, 말보다 느린 마음을 쓰는 달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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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는 말이 없지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