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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별이 Sep 01. 2024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다른 이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난 지금껏 군가를 위해서 산다고 생각했다.

어리석은 착각에 혼자만 헤엄치고 있었다.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말이다.


나 혼자만의 착각에 단단히 빠졌었다.

나도 이제부터 나를 위해 나를 아껴주며 살아가고자 노력하려 한다.


어디서부터 잘 못되었을까.

내가 아프기 전에 진작 알았더라면

좀 더 건강한 신체와 정신에 나를 더 잘 돌볼 수 있을 텐데...


너무 늦은 거 아닌가 싶은데

아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되었다.


너무나 지나 온 시간이 답답하고 소리치고 싶다

왜 이렇게 바보같이 살았냐면서 말이다.


매일이 선택의 연속인데 나의 선택이 문제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러기엔 대가가 너무 크다...


현실과 이상은 너무 멀다...

이상과 현실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나에게 집중해야겠다.


내일로 미루기엔 인생은 유한하다..

너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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