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34. 인연은 결핍으로 이뤄질까?
최근, ‘난, 상대에게 어떤 결핍을 채워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민 자체도 ‘난 이걸 줄 테니, 너는 이걸 줘’ 라는
계산적인 생각이란 걸 알았어요.
본인의 결핍을 충분히 인정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 노력한다면,
결핍 자체를 신경 쓰지 않을 순 없지만,
끝도 없는 결핍의 갈증을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으려
괴로워하지 않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며 채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달다 (에세이툰•마인드셋)(@choidald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달다스튜디오 | 일러스트레이터(@dalda_studi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