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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iel Choo Oct 07. 2017

인생! 뭐 없다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게 인생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사는 게 인생이다.


항상 이런 생각을 한다. 일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거나 뭔가 가치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최근에 여행과 사진을 찍고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서 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물론 그동안 해온 영어 관련 블로그를 하면서도 늘 생각했던 것이다.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정해진 약속도 없지만, 영어 블로그에도 글을 올리고, 브런치에도 최대한 요일에 맞게 글을 올리려고 한다. 최근에 업무가 너무 바빠지고 영어 과외가 밀려들면서 못하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내가 가치 있는 것을 만들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냥 재미있는 것도 좋다.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는 것도 좋다. 그라나 나는 그것보다는 좀 더 사람들이 시간을 들여서 글을 읽고, 사진을 감상하면서 많은 것을 가져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성공하고 잘 사는 것이 뭔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다. 결국 든 생각은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이 자기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면 성공한 인생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살면 된다. 자기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고 살면 인생 성공이다.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푼다. 



자기가 배운 만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한 자기가 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 만들어낸 것을 나누는 것이 도리이다. 그것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인생 별거 없다. 지금 이것은 매우 창조적인 측면을 말하는 것이고, 내가 살면서 나는 어떠어떠한 즐거움을 가지고 살고 싶다. 그 어떠어떠한 것을 추구하면서 살면 바로 성공한 인생인 것이다. 그럼 다른 누군가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내 옆에 아무리 잘났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도 저 친구한테 없는 것이 나한테는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같이 즐겨주는 사람이 있으면 된다.  


돈보다는 어떤 것을 할 때 기분 좋은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은 돈이 아니다. 그러나 돈이 있어야 비참해지지 않을 수 있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소비하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돈이 있어야 한다. 어느 연구에 의하면 연봉 7만 달러 정도가 행복의 한계치라고 한다. 연봉이 7만 달러까지는 행복이 계속 상승한다고 한다. 3천보다는 5천이 더 행복하는 것이다. 더 넘어가면 1억과 2억의 행복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까지는 행복에 영향을 주지만, 먹고사는 것 자체가 힘든 사람에게 행복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수익이 보장되는 사람들에게는 수익은 행복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된다.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일을 하는 게 행복한가이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각자 본인이 생각하는 어떤 행복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대로 살면 된다. 그게 맞는 삶이다. 사람은 누구나 삶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혹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직업이 이러하다 저러하다를 이야기하면서 행복을 말하고, 인간관계나 혹은 자신의 취미에 대해서 말하면서 행복을 말할 수 있다. 사랑은 이런 것이고, 우정은 이런 것이고 하면서... 이렇듯 사고방식이 모두 다 다르다. 



일은 원래 힘든 건데 왜 고민을 하냐


세상에 해야 하는 일은 없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없다. 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는 것이다. 단지,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것을 바꿔서 말하면 어떤 금전적인 여유 때문에 선택지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일 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누가 하라고 강제로 시키는 것은 없다. 해야만 한다는 것이 어떤 타성에 의한 강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생계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나는 이런 회사원 같은 것 하고 싶지 않는데 돈은 벌어야 하고, 먹고는 살아야 하니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다녀야 하지 않냐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우울한 사고방식이다. 그렇다고 회사를 관두고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고 했을 때 하지만 이것 또한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음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매우 극소수의 행운아들만 해당되는 것이고, 상당수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되게 돈을 버는 데는 실패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적인 감정을 금전으로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실력과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 음악적인 실력이 아주 뛰어나서 가수들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해서 노래로 돈을 벌 수 없다. 돈을 벌기 정말 정말 힘들 것이다. 음악이라든지, 그림이라든지, 그것을 생계로 삼을 수 있느냐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생계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은 해도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생계로 삶을 수 없다. 


생계는 다른 걸로 하고 원하는 음악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이 무언가 잘못 생각하는 것이, 내가 음악을 좋아하면 다른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글 쓰는 것만 계속해야 할까? 그런 것이 아니다. 되도록 글만 쓰고 살면 좋겠지만 되도록 음악만 하고 살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쉽지 않다. 음악을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서 음악만 매일같이 하는 것도 그렇게 바람직한 삶이 아니다. 


사람은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 있어도 그것을 하루 종일 할 수 없다. 내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출사를 하루 종일 하고 싶지만, 출사 가서 2시간 넘어가면 지친다. 다른 것도 해야 한다. 친구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사진도 더 재미나게 찍을 수 있는 것이다. 회사 생활을 최대한 쾌적하게 즐기면서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다. 




가치 지향적인 삶


전업으로 하면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음악을 전업으로 음악인으로 사는 것이 좋을 수는 있지만, 음악을 하나의 노동이라고 생각하고 그 노동의 대가로서 돈을 생각하면 사람이 견딜 수 있는 노동이 아니다. 전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지만 노력만큼 많이 벌 수 가 없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내가 제일 하고 싶지 않을 때, 하고 싶은 마음도 없을 때, 억지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음악을 너무 좋아했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했지만, 이것이 직업이 되니깐 싫어졌다는 사람들 많다. 여행 블로그를 하다가 여행 작가로 되어, 전업으로 하나 보니 너무 힘들다는 주변 사람들을 많이 본다. 전업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내가 제일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내가 제일 하고 싶지 않은 타이밍에 강제로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전업으로 한다고 해서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다. 


사람은 자기가 어떤 가치를 두고 사느냐이다. 그것이 전업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다. 

조기 축구회 아저씨가 프로팀에 가야 성공한 것이고 축구인이냐? 그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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