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1월 8일
1월 8일(목) 죽음 속에 빛난 동행
창세기 5장 1~32절
아담의 계보 시작 1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셋의 후손들 6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에녹의 동행과 승천 21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노아의 출생과 아들들 25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묵상하기
1. 오늘 본문에는 아담의 족보가 담겨 있다. 아담의 족보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1~20절)
2. 에녹은 엘리야와 더불어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하늘 나라에 간 인물이다. 에녹의 삶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가? (21~24절)
3. 하나님과 동행하는 에녹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동행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믿음의 모습이다. 당신은 하나님과 얼마나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동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아담에서 노아까지 이어지는 아담의 족보다. 죄의 결과 죽임이 지배하는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이 어떻게 생명의 계보를 이어 가는지를 보여준다.
· 아담의 계보 시작(1~5절)
족보의 서문은 창조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모양 대로 지으셨고,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인간 역사의 시작점에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시고 사람이라고 부르셨으며, 아담은 자기의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셋)을 낳았다. 비록 인간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동산에서 쫓겨났지만, 인간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선)이 남아 있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유효함을 보여준다. 셋과 그의 자손들은 정확히 몇 살에 누구를 낳고 얼마나 살다가 죽었는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주시해야 할 점은 가인의 자손들에 대해서는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계보에 분명한 차별화가 되어 있다.
· 셋의 후손들(6~20절)
아담은 130에 셋을 낳았다. 셋은 아담의 첫 아들이 아니다. 그가 태어나기 전에 아담과 하와에게는 이미 가인과 아벨과 그 외 여러 자손들이 있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이름은 기록되지 않고 오직 아담의 자녀들의 대표로 셋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계보에 등장하는 다른 사람의 상황도 동일하다. 에노스가 셋의 첫째 아들이라는 것을 전제할 근거가 없다. 게난 역시 에노스의 첫째 아들이 아닐 가능성도 크다. 이처럼 이 계보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대를 대표할 뿐 유일한 자식이거나 장자라고 전제할 필요는 없다.
· 에녹의 동행과 승천(21~24절)
셋의 계보 중 중요 인물은 에녹과 노아다. 에녹은 10명으로 구성된 계보에서 7번째로 등장한다. 에녹은 하나님과 통행하였다. 이 표현은 그가 경건한 삶을 살았으며,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와 교 제를 누렸음을 뜻한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는 표현은 선지자 엘리야를 하늘로 데려가시던 장면을 묘사히는데 사용했던 것과 같은 표현이다. 에녹은 365년을 이 땅에서 보낸 후 하나님께서 데려가셨다. 사람이 보통 8~900년을 살던 시대에 365년은 비교적 짧은 삶이었지만,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는지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함을 알 수 있다.
· 노아의 출생과 아들들(25~31절)
족보의 끝부분에는 심판(홍수)과 구원(노아)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인물(969세)로, 그의 이름의 뜻은 "그가 죽으면 (심판이) 보내질 것이다"다. 실제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노아의 홍수가 일어났으며, 그가 가장 오래 살았다는 것은 세상을 심판하기 전까지 하나님이 그만큼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셨음을 보여준다.
라멕은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짓었는데, 노아의 이름 뜻은 안식, 위로다. 라멕은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고 고백했는데, 라멕은 아들 노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실 새로운 안식과 구원을 기대하고 있었다.
동행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믿음의 모습이다. 당신은 하나님과 얼마나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동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기도
날마다 하나님의 동행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릴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삶속에서
어느 여류 문학가의 이야기다. 어느 날 그녀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데 몸의 이상이 발견되었다. 그 결과 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고 6개월 시한부로 선고받았다. 이에 이 작가는 관계도 정리하고, 인심도 베풀고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이렇게 죽음을 기다리는데 몸 상태가 이상하게 나빠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재검을 받았는데 첫번째 진단이 오진이었음이 밝혀졌다. 너무나 당혹스러운 일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억울하지 않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왜냐하면 이렇게 진지하게 살아본 적이 없었고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계속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하루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닫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