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나오고 난 뒤 하루 만에 이동 날짜가 정해졌다. 미미한 수습은 최소한의 저항을 시도했으나 잉어킹의 꼬리흔들기 수준. 선배는 대신 화를 내준다. 간신히 납득한 상태에서도 눈물이 찔끔. 쓸모가 없는거야 이미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말이라도 잘 해주는게 어딘가.
빨리 크고 싶다. 1인분까지는 아니어도 좋다. 적어도 내 목소릴 낼 수 있을 만큼만이래도.
그렇게 모니터링을 다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