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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디아키
Jun 07. 2019
지옥*(紙獄)
휴가를 내고 여행을 가려던 계획을 접고
백만 년 만에 방 대청소를 한다.
많은 걸 쏟아버리고도
아직도 수많은 종이 뭉텅이가 남은 건
미련이 많은 내 성미 탓이다.
그래도 진작 털어냈어야 할
수많은 종이들은 다 끄집어냈다.
이제 태우기만 하면 된다.
태우고 털어낼 것이다.
디아키
'시대의 막차' 6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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