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카츠 오딧세이
by
디아키
Ja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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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세 시간 반에 걸친 제편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커피 원두를 사고 전활 걸고
오사카풍 타코야키와 자몽쥬스를 마시고
버스를 네 번을 갈아타며 '돈카츠'집에 간다.
맥주 한 모금에 돈까스 한 입
그리고 다시 맥주 한 모금.
긴장이 서서히 풀린다.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도 많고
밀린 피로가 어떻게 값을 치룰지도 무서워지지만
그래도 끝이 보인다.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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