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ntity Crisis(2)

by 디아키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가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는다. 다면적인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 여전히 사회 부적응자에 가까운 성격을 갖고 살아가는 자신을 곱씹어본다. 성장한 것만 같은 착각 속 현실과 전혀 그렇지 않은 실상 속에서 괴로워하기도. 그렇게 스스로에게 지금 당장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계속해서 계속해서 되묻기 시작다.


코로나는 그칠 줄 모르고 나는 여전히 굼뜨다.

다시 초조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