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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아키 May 19. 2023

출장의 끝

다시 집에 갈 돌아가야 할 시간.


내게 주어질 미래가

좋아하는 다큐와 영화와, 일의 즐거움과 족,

그리고 수많은 감정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날이 되기를.


더 이상 쿨한 척 자신을 속이며

위악을 부리지 않아도 되기를.


그런 하루들이 계속해서 오기를

기원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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