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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아키 May 20. 2024

중간 반환점

오랜만에 지독하게 오랫동안 자기소개서를 쓰는 느낌이다. 나는 누구인지, 무얼 좋아하는지, 어떤 걸 얘기하고 싶은지 처음부터 다시 뜯어보고 있다.

어떤 얇은 막 같은 게 씌워져 있어서 그걸 뚫어내면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은데, 영 방법을 잘 모르겠다.

마음이 살짝 급해졌는데, 뭐 어쩔 수 있나…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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