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유튜버의 시행착오와 깨달음
최근에 유튜브를 시작하는 방법을 다룬 영상을 하나 보았다. 그 영상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빠르게 시도해 보라는 조언이 와닿았다.
그 내용을 듣고 나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번 주에 새롭게 영상을 제작할 때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는 데 큰 영향을 받았다. 단순히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며 직접 부딪혀 본 시행착오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처음 시작하는 유튜버들이 고민하는 점, 그리고 나 역시 직접 부딪히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나는 지난주에 롱폼(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원래 대본을 쓸 때는 10분짜리 영상을 목표로 했지만, 막상 촬영하고 편집을 끝내니 30분짜리 영상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올리고 나서 깨달았다. 이걸 과연 누가 끝까지 볼까? 요즘 사람들은 1분짜리 쇼츠도 스킵하는 시대다. 사람들이 끝까지 보지 않는다면, 그 긴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다시 영상을 기획하면서 전략을 바꿨다.
✔ 핵심만 전달한다.
✔ 10분 내외로 짧고 강하게 구성한다.
✔ 유저가 원하는 해결책을 빠르게 제공한다.
결국 유튜브는 내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은 영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처음부터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방해물이 될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에는 "최대한 완벽한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는 빠르게 실패하고, 그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무엇이 통하고, 무엇이 반응이 없는지 배울 수 있다. 지금 내 채널도 실험하는 과정 중 하나다.
그래서 초보 유튜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주제를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그냥 시작하자. 영상을 찍고, 올리고,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배워가는 것이 정답이다.
유튜브를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무슨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야 할까?" 하는 고민이다. 하지만 생각만 하다 보면 영원히 시작할 수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10개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에 반응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내가 오래 할 수 있는 주제인가?
✔이 주제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이 많은가?
✔ 경쟁이 너무 많다면 나는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져보면서 주제를 좁혀 나가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응이 좋은 방향으로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튜브에서 성공하는 콘텐츠는 단순히 재미있거나 예쁜 영상이 아니다.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콘텐츠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독서 관련 채널이라면? → 사람들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요리 채널이라면? → 쉽고 빠르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브이로그라면? → 일상을 통해 영감을 주거나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즉, 나의 콘텐츠가 시청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성공하는 채널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일관된 콘텐츠를 꾸준히 올린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일관성이 있는 채널을 좋아한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보다는 한 가지 주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이다.
✔ 내 채널의 핵심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한다.
✔ 비슷한 주제를 반복해서 다루면서 점점 깊이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
✔ 한두 개 영상 올리고 조회수가 낮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유튜브는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니다. 1년을 꾸준히 하면 그제야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많은 유튜버들이 비슷한 콘텐츠를 만든다. 하지만 진짜 차별화되는 요소는 '나만의 메시지'가 있는가?이다.
나는 유튜브를 하면서 "책을 읽고 우리의 마인드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암도 걸리고, 우울증, 거식증, 불면증 모든 마음의 병도 나는 독서하면서 다 해결되었다. 심지어 빚도 다 갚아가고 연봉도 올랐다. 당신은 더 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영상을 만들고 있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분명할수록, 내 채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 나의 철학이 담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과 관점을 담는다.
✔ 유튜브를 단순한 수익 창출 도구가 아니라,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유튜브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다.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나는 유튜브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성장하 가고 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하면 분명히 변화가 생길 것이다.
지금 당신이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시작하라.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으면 "오예, 내가 지금 성장하고 있어. 더 잘 되려 나보다!" 하고 좋아하면 된다. 유튜브는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다.
다설렘.
독서를 통해 삶이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직장인에서 진정한 직업인으로 도전 중입니다.
원하는 일을,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시간에 하며 살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직장인 / 브런치 작가 / 블로거 / 유튜버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