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공항시장 | 4화 쇠락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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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공항시장 | 4화 쇠락의 그림자
한때 서울 서남부의 관문이자 최대 장터였던 공항시장.
하지만 화려했던 시간 뒤에는
서서히 드리운 쇠락의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1990년대 이후,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 축소,
도심 재개발의 흐름 속에서
공항시장은 점점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졌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사라진 상점들, 빈 점포와 철거 예고 현수막,
그리고 그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시장 쇠퇴의 원인과 함께,
그 속에서도 끝내 남겨진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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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Airport Market | Episode 4 Shadow of Decline
Airport Market was once the gateway and largest market in southwestern Seoul.
But behind its glorious times
there was a shadow of gradual decline.
Since the 1990s, with the opening of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he reduction of Gimpo Airport’s international flight function,
and the flow of downtown redevelopment,
the Airport Market has gradually faded from people’s memories.
This episode
contains stories of disappeared stores, empty stores, and demolition notice banners,
and the merchants who have kept their place despite it all.
Along with the causes of the market’s decline,
we listen to the voices of those who have rem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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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인천국제공항 (근현대사아카이브)
김포국제공항 (근현대사아카이브)
김포국제공항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2024년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방신시장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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