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avid Lim Dec 19. 2020

2020년 12월 19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각 개개인이 현재보다 강화된 거리두기의 자발적 실천 필요)

12월 18일 코로나 확진자 1,062명


- 해외유입 26명(아시아 9, 유럽 2, 미주 13, 아프리카 1, 호주 1)

- 지역감염 1,036명(서울 393, 경기 300, 인천 64, 경남 43, 부산 39, 경북 31, 울산/충북 30, 제주 27, 대구 20, 강원 18, 충남 16, 전북 12, 대전/전남 5, 광주 3, 세종 0)

- 사망자 11명(누적 645명), 위중증환자 246명(+4명)

- 진단건수 39,595건(-6,002건), 검체수집건수 50,955건(+884건)

- 진단대기건수 110,618건(+11,360건), 확진율 2.68%(+0.46% P)

- 일주일 평균 지역감염 935명(+53명)


오늘 지역감염 1,029명으로 전일대비 7명 감소했습니다. 수도권외에 처음으로 충북에서 세 자릿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일별진단건수는 이번 주 들어 4만 건으로 증가했으나, 검체수집이 5만 건을 넘어 진단 대기건수는 12.6만 건입니다. 


현재 일주일 정도 1000명 근처에서 등락을 하고 있어 변곡점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일주일 전과 일별 확진자는 비슷하나 진단대기건수는 4만 건, 사망자 81명, 위증증환자 100여 명이 증가한 상황으로  의료시스템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이제 2.5단계 시행효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시작되었으나 데이터를 보면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거리두기 상향이 어렵다면 검사건수를 늘려 빠르게 추적 검사하고, 중환자 병상을 늘려 사망자를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이 부분도 시행하기에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각 개개인이 현재보다 강화된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해서 개인과 가정을 지키고 의료시스템의 과부하를 덜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2020년 12월 18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