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로 상승 예상

(일주일간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 94명)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급 상승이 예상됩니다.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에서 평균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5단계 상승 기준인 일주일 평균 100명 이상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2일 거리두기 완화 이후 약 1개월 만입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정책은 거리두기 등급 완화와 상승의 반복을 의도적(?)으로 유도한 전략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일정 기간을 주기로 거리두기 완화와 상승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리두기 상승 기준은 과거보다 완화되어 과거 확진자 발생 기준으로 2.5단계는 신천지 확산, 2단계는 수도권 확산 때뿐이며, 나머지 구간은 대부분 1단계로 설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적 예상으로는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 하더라도 확진자 감소폭이 완만할 것으로 보여 이 기간 중 집단감염 발생 시 2단계 상승 기준인 전국 3백 명 초과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집회나 모임은 최소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장기 국면에서 거리두기 완화와 상승에 맞추어 개인 일상과 건강, 비즈니스 주기를 잘 맞추어 나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