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8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확진율 6.84%로 최고 수준, 진단대기건수 7만 건 역대 최대)

12월 8일 코로나 확진자 594명

- 해외유입 28명(아시아 7, 유럽 1, 미주 17, 아프리카 1, 오세아니아 1)

- 지역감염 566(서울 212, 경기 146, 울산 61, 인천 27, 부산 25, 충남 15, 전북 13, 경남 12, 광주/대전/충북 10, 강원 8, 전남 7, 경북 5, 대구 3, 제주 2, 세종 0) 

- 사망자 3명(누적 552명), 위중증환자 134명(+8명)

- 진단건수 8,685건(-5,530건), 진단대기건수 71,274건(+3,264), 확진율 6.84%(+2.51% P)

오늘 지역감염 566명으로 전일대비 14명 감소했습니다. 표면적인 지역감염 숫자는 줄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진단건수가 평일임에도 8천여 건에 머물러 확진율이 6.84%로 급증했습니다. 진단대기 건수도 역대 최대로 7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역학조사와 검사 부문에서 과부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한 주간 통계를 살펴보면 전주대비 일평균 9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일평균 500명을 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21명 증가하여 가용 중환자실은 55개입니다. 오늘 8명의 위중증 환자가 추가되어 가용 중환자실은 50개 이하로 이제 중환자실 부족도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번 주부터 역학조사, 검사, 치료 모두에서 과부하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우선은 2.5단계 효과가 나오기 전까지 의료시스템이 앞으로 2주를 버텨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