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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랑
...
너와의 2주년을 방금 흘려 보냈어.
우리가 헤어진 게 벌써 일년 전이야.
만약 그때 헤어지지 않았다면,
지금 이 순간을 너와 보내고 있겠지.
가슴이 아려와,
심장이 아파.
눈물이 흘러.
하루, 그리고 말.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