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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말 Dec 05. 2018

산다는,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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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무엇일까.

무슨 의미가 있기에 살아가는 것일까.


살아있어 숨쉬고, 숨쉬기에 살아간다.

이것이 정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지나가는 시간 또한 숨을 쉬며 지나 보내고,

또 이렇게 숨을 쉬는 동안에, 이 순간이 지나가고.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로, 이 행위가 나에게

어떠한 위로를 주고 어떠한 위한을 주는가.


산다는 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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