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존재했다.

인생

by 하루 말

악취가 진동하는 곳에서도

꽃은 언제나 있다.


고통이 넘쳐나는 곳에서도

꽃은 언제나 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꽃은 언제나 있다.



언제나

꽃은 있다.



그 꽃은

절대 지지않으며

절대 꺽이지 않으며

절대 뽑히지 않는다.


그 꽃은

언제나 존재했고

어디서나 존재해왔다.


그리고

언제나 싹을

새롭게

새롭게 피워왔다.


바로 나의 옆에도.


그리고

너의 옆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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