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항목, 비용 전체공개)
안녕하세요! 험티덤티입니다.
오늘은 제가 에어비앤비 창업을 준비하면서
실제로 들었던 비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비앤비 월세계약
제가 원했던 지역, 컨디션에 맞는 물건을 찾기 위해
며칠동안은 손품, 발품 열심히 팔았던 것 같아요.
부동산 중개사님한테도 에어비앤비를 할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옵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열심히 임장다닌 결과,
제가 원하던 컨디션의 집으로
보증금 1000만원, 월 65만원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중개비용 35만원이 추가 됐습니다.)
당근마켓
저는 침대, 매트리스, 식탁, 의자 등 큰 가구들은 모두 당근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운이 좋았던 점은 1월 말에 이사를 가시던 분들이 많았다는건데요.
이사 날이 임박하신 분들은 괜찮은 물건들을
엄청 싸게 혹은 나눔으로 내놓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구매했던 침대 중 하나는 슈퍼싱글 사이즈를
프레임+매트리스 모두 더해 무료로 얻었습니다!
또 다른 슈퍼싱글침대는 4만원에 당근에서 구매했고요!
그래서 침대같은 경우에는 용달기사님 운송비+설치비
이 정도 금액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쿠팡, 오늘의집, 다이소
나머지 침구류, 식기 등 이런 물품들은
쿠팡, 오늘의집, 다이소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동일한 제조사의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이트에서는 9,000원에 팔고 어떤 사이트에서는 7,000원에 팔았기 때문에
동일하거나 비슷한 물건이면 가장 저렴하게 파는 곳에서 구입했어요.
예를 들어서 방수 매트리스 커버 같은 경우에는 쿠팡이 저렴했고
차렵이불 배게 커버세트 같은 경우에는 오늘의 집이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습니다.
식기나 자잘자잘한 물품들은 거의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그릇 같은거.. 물론 예쁜 걸로 저도 사고싶었는데요.
혹시라도 게스트분이 깨뜨려서 게스분께도 저도 마상당하지 않으려고(?)
깨셔도 부담없이 '괜찮아요~' 할 수 있는 다이소 식기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에어비앤비 창업비용
아래 엑셀에 적어둔 것들은
제가 구매했던 물품과 비용을 정리한 항목입니다!
물품을 구매한 총 비용은 138만원 들었습니다.
여기에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5만원인 집으로
계약까지 완료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부자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