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은 기대로 존재하다가 나에게로 와서 추억으로 흘러간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나에게는 기대로만 존재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 나에게는 추억으로만 존재한다. 나는 오로지 지금, 현재 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란 영혼의 분열이다.
<confessiones> Augustinus -
그러나 어떤 이들은 마치 미래가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미래는 나의 기대일 뿐이다. 나는 내일을 맞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를 붙잡고 산다. 그러나 과거는 고칠 수도 바꿀 수도 없다.
이 영혼의 분열을 극복하고 지혜롭게 사는 방법은 지금을 사는 것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 지금을 열심히 사는 것이다.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것이다.
Carpe diem ….. 영혼의 분열을 이겨내고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