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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행, 수암골벽화마을




예스러운 감성이 살아숨쉬는 수암골벽화마을을 찾았다.

청주 여행 시, 필수 코스로 이름나 있는 곳이었지만 나는 이번이 첫 방문이었다.

청주라는 도시 자체에 처음 발을 디뎠다.





나는 벽화마을을 좋아한다.

어떤 도시이든, 벽화마을이 있다면 꼭 찾아가볼 정도다.


특히, 수암골벽화마을은 다양한 드라마촬영지로도 활용된 곳이라기에 기대가 컸다.


벽화마을로 향하는 길에서 발견한 첫 번째 드라마촬영지!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장소였던 빵집 '팔봉제빵집'이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 팔봉제빵집



본격적인 수암골벽화마을 여행 시작지!



가파른 골목들 사이는 예술의 향연이었다.





다양한 느낌의 벽화들이 마을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삼충상회, 칼국수집 등도 골목 내에 그대로 있다.

하지만 지금 이곳에는 청년들이 많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정은 그대로 스며있는 곳! 이곳이 바로 수암골벽화마을이다.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들에서부터,

아티스트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과의 만남이 가능하다.







익살스러운 벽화들도 많다.

예술가들의 취향과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재미있었다.

무덥고 습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JS갤러리'라는 곳도 있었는데, 입장할 수 없었다.





지붕 없는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


특히, '연탄재'들로 만들어진 예술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청주 시내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장소!

마치, 시골 속 누군가의 집에 방문한 듯한 앞마당이 전망대다.



시골 풍경과 잘 어울리는 1인




텃밭 위에 놓인 식물들 사이로 연탄재 작품도 있고~!

사랑스러운 곳이다.



수암골벽화마을 내 다양한 작품들



꼬불꼬불~! 비탈진데다 경사진 수암골벽화마을!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찾아가볼 만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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