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 문화/예술 분야 전문 언론사인 <컬처램프>에 저의 기고 칼럼 “비주류 예술, 메일 아트(Mail Art)로 통하다”가 실렸습니다.
다문화 도시 밴쿠버의 개방적 특성과 맞물려, 현지 비주류 예술 전문 갤러리 ‘아웃사이더스 앤 아더스’(Outsiders and Others)는 제도권 밖 예술을 공적 담론의 장으로 확장해 왔습니다. 이 칼럼은 플럭서스와 메일 아트의 역사적 맥락을 짚으며, 필자가 참여 중인 전시 《경계 너머에서 온 엽서들》을 통해 밴쿠버의 역사와 이 갤러리의 실천이 비주류 예술의 현재적 의미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조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