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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light Jan 24. 2023

폴리곤은 어떻게 유력 웹2들과 협력을 이끌어 냈나

학습 차원에서 틈틈이 해외 전문가들이 블로그나 미디어 그리고 책에서 쓴 글을 번역 또는 요약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크립토 전문 미디어 뱅크리스에서 올라온 글을 정리한 것입니다.


폴리곤은 요즘 체급 이상으로 펀치를 날리고 있다. 2022년 폴리곤은 세계 최대 브랜드들인 스타벅스, 레딧, 메타를 크립토 공간에 탑승시켰고, 이 과정에서, 비 크립토 네이티브(non-crypto natives)들을 위해 디자인된 콜렉터블(collectibles)로 알려진 새  NFT 포맷에 활기를 가져 왔다.


디크립트는 이를 폴리곤의 비결로 부른다. 폴리곤 비즈니스 개발팀에서 웹3 전문가들(giga chads)은 어떻게 이 모든 실제 세계 암호화폐 적용을 가져오고 있는가?


폴리곤의 딜들은 무엇이 있나? (What’s Polygon’s Deal?)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성장시키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모든 크립토 프로젝트들에서 초기 단계를 제외하면 체인을 위한 에반젤리스트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규모를 획득한 것들은 거의 없다.


이더리움은 이더리움재단이 있다. 솔라나는 솔라나 벤처스가 있다. 같은 맥락에서 폴리곤은 폴리곤랩스가 있다. 비즈니스 개발 팀은 플리곤랩스 내 그룹들 중 하나다.


전통적인 웹2 회사들에 있는 비즈니스 개발팀들과 많이 비슷하게 폴리곤 비즈니스 개발팀도 새로운 활용 사례들과 폴리곤 체인을 위한 파트너십 기회들을 찾는다. 그리고 유망 프로젝트들에 기술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하면서 커뮤니티에 참여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폴리곤의 임박한 zkEVM으로의 업그레이드는 개발자들로부터 기술적인 질문들과 우려를 몰고 오는 매우 복잡하고 과감한 코어 프로토콜 변화다. 폴리곤랩스는 전환 관련한 우려를 누그러 뜨리기 위해 프로토콜 개발과 미래 로드맵 아이템들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리곤의 진전(Polygon’s Progress)

크립토 사용자들은 2022년 잔인한 하락장 동안 후퇴하면서 모든 체인들에 걸쳐 USD로 표기되는 디파이 TVL은 2021년 12월 고점 대비 75% 급락했다. 그러나 폴리곤에서 NFT 사용자 활동은 2022년말 폴리곤의 하이라이트임을 입증했다.  폴리곤랩스 비즈니스 개발들이 세심하게 구축한 관계가 결실을 맺었고 파트너들의 프로젝트들에 채택됐다.


11월 FTX 드라마는 폴리곤 NFT를 사용자들이 도입하는데 장애물이 아님을 입증했다. 11월 내내 그리고 12월에 걸쳐 꾸준히 증가했다. 첫 구매 활동은 최고치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되돌아오는 구매자 활동은 새해에도 강세를 보였다. 이것은 새로운 배치들은 감소했지만 기존 프로젝트들이 사용자들을 유지하는데 성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폴리곤 비즈니스 개발 관계는 이같은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How do Polygon’s BD relations fit into the story?)

폴리곤에서 가장 강력한 적용 스토리는 레딧과 파트너십을 통한 NFT 콜렉터블에서 나오고 있음이 틀림 없다.

듄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600만 이상 고유 사용자 수소가 레딧 콜렉터블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 출시 이후 840만 이상 아바타들이 발행됐고 거의 모든 후속 릴리즈는 이전 드롭(drops)보다 많은 발행을 달성, 명확한 사용자 채택을 보여주고 있다.


레딧 사용자들은 12월 16일에만 거의 50만 아바타 콜렉터블들을 발행했다. 스타벅스의 콜렉터블들은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지만 이 회사 대변인은 스타벅스 오디세이(Starbucks Odyssey)에서 압도적인 사용자 반응들과 거대한 베타 테스터 대기 리스트 등 유례 없는 관심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한된 릴리즈임에도 스타벅스 오디세이는 거의 1만6000달러 거래 규모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오디세이 프로젝트 첫 스탬프 플로어 프라이스는 290달러다.


5월 테라 붕괴는 투자자들이 크립토에서 달아나도록 했지만 메타는 선택된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이더리움과 폴리곤 디지털 예술품을 인스타그램 12억8000만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럿 NFT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더 세게 나왔다.


11월 2일 메타는 크리에이터들이 예술품 제작, 보여주기,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엔드투엔드 툴킷을 폴리곤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15~30%라는 높은 플랫폼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법정 화폐로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웹2 플랫폼과 웹3 기술 사이에서 간극을 성공적으로 메우는 것을 보여줬다.


승리는 컬렉터블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비 커스터디형 지갑(non-custodial wallet) 제품을 위한 네이티브(Native) 폴리곤 지원도 폴리곤랩스 비즈니스 개발팀 관계들의 직접적인 결과다. 폴리곤랩스 비즈니스 개발팀은 제품 오퍼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폴리곤 디파이 기능들이 가진 힘을 드러내는 것과 관련해서도 코인베이스, 로빗후드와 긴밀하게 관여하고 있다.


CBDC도 폴리곤 비즈니스 개발팀이 크게 진출한 영역이다.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은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the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아이디어로 JP모건 체이스, 싱가포르 DBS 뱅크, 도쿄에 있는 SBI 디지털 애셋 홀딩스도 포함돼 있다. 프로젝트 가디언은 폴리곤랩스 지원을 활용하고 있다.


프로젝트 가디언 파일럿 프로그램은 도매 펀딩(wholesale funding ) 시장에서 퍼미션드 아베 풀(permissioned Aave pools)을 활용해 토큰화된 싱가포르 국채, 일본 국채, 일본 엔 및 싱가포르 달러로 구성된 유동성 풀에 대해 포렉스(Forex, 외환 거래 시장) 및 국채 거래를 수행하는 도매 자금 시장에서 잠재적인 디파이 응용도 검토했다.


JP모건은 이 과정에서 토큰화된 싱가포르 달러를 발행했다. 은행이 토큰화된 예금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리곤 비즈니스 개발팀에 따르면 프로젝트 가디언은 폴리곤랩스에게 상당한 이정표를 보여줬고 크게 강화되는 CBDC 전략의 단지 한 측면이다. 몇몇 다른 프로젝트들이 폴리곤에서 선보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불필요한 지출?(An Unnecessary Expenditure?)

폴리곤랩스는 플리곤 커뮤니티 트레저리(Polygon community treasury) 보조금을 통해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제품이나 매출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개발팀이 협력자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풀리지 않은 질문들이 있다. 단순하게 폴리곤랩스 비즈니스 개발팀은 이익을 내지 못한다는 것은 가치 없다는 뜻은 아니다.  HR 부서 없이 아마존 규모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비용 센터들은 조직을 위해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이익을 넘어선 가치를 제공한다. 질문은 폴리곤랩스가 지출을 정당화할 만큼 매틱(MATIC) 홀더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느냐는 것이다. 이들이 새로운 파트너십들과 활용 사례들을 통해 커뮤니티를 향상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알트 레이어1들과 대체 레이어2들을 상대로 폴리곤 체인의 경쟁력을 해를 끼치면서 폴리곤 금고를 고갈시키고 있는 것인가?


나는 여기에서 폴리곤랩스가 지출한 모든 비용이 최선의 용도로 사용되었음을 증명하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y00ts가 솔라나에서 폴리곤으로 마이그레이션하도록 하기 위해 300만달러 보상을 제공한 것은 적절한 자금 활용이 아닐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결코 솔라나 NFT들에 정말로 관심이 없었다.


폴리곤 비즈니스 개발팀과 관련해 나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비 크립토 네이티브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실제 세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그들의 능력이다. 실제 세계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반인들을 크립토에 참여시키는 것에 낙관적이지 않은가? 우선 모든 크립토 네이티브들도 한때 역시 일반인이었음을 기억하라.


(폴리곤과 협력하는 웹2) 회사들은 처음부터 웹3와 제대로 관련된 것이 아니었다.


대신 그들은 콜렉터블과 같은 세련된 마케팅 용어로 스스로 거리를 두고 있다. 크립토 기술을 적용하고 백엔드에서 숨기고 대중을 위해 의도된 사용자 친화적인 포맷으로 포장한다. 블록체인은 기업들과 중앙 은행들이 그들 비즈니스 모델에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재산권 구조, 빠른 정산 속도, 프로토콜 결합과 많은 것들을 제공한다.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하고 고객들과 보다 깊이 있는 연결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결과는 폴리곤 체인과 폴리곤 기반으로 개발하는 전통적인 회사들 간 매우 상징적인 관계다. 폴리곤랩스는 대기업들이 폴리곤에서 개발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도록 필요로 하는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맞다. 이것은 커피 리워드 프로그램을 위한 유치한 작은 콜렉터블 NFT다. 그러나 이것은 보다 많은 것들을 위한 문을 열어준다.


스타벅스나 나이키가 매장 내 크립토 결제를 수행하기로 결정할 때 누가 하는가? 드래프트킹스(DraftKings)는 어디에서 온체인 스포츠 북을 구현하기로 할 것인가? NFL 게임이나 디즈니 크루즈 티켓은 무슨 체인에서 받아야 할까?


이 모든 회사들이 폴리곤 파트너들로 오랜 관계를 구축하고 신뢰하는 팀에 먼저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 관계와 신뢰는 전통적인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하는데 모든 것이다. 그리고 구축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당신이 대중들이 불법이라고 보는 산업 출신이고 수십억 달러 회사들에 자원, 시간, 돈을 당신의 체인에서 구축하도록 요청하는 경우라면 특히 그렇다. 당신이 상승장에서 파트너들을 찾거나 활용 사례들이 마침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 늦을 것이다.


금고 지갑에서 놀고 앉아 있는 USDC는 누구에게 어떤 호의도 베풀지 않는다. 모든 비즈니스 개발 팀 지출이 반드시 필요하거나 신중하도록 100% 보장할 수는 없지만 이것이 바로 크립토의 본질이다. 무엇이 수익성을 증명할지 당신은 알 수 없다. 쏘고 명중을 바라는 접근을 강요한다. 테크 스타트업들은 종종 수익성이 없다. 폴리곤의 경우 내일의 네트워크 효과를 구축하기 위해 지금 돈을 지출하는 결정은 장래에 큰 성공으로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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