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자인덕 Jun 29. 2018

브랜드 / 브랜딩 디자인 제작과정 1-브랜드란?

안녕하세요. 디자인덕입니다.

현재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브랜드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가치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그 인식 또한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과 제품과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으며 늘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제품의 성능과 기능이 곧 브랜드의 힘이었지만 지금은 성능과 기능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필수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보통 브랜드라 하면 큰 기업 또는 오래된 이름 있는 기업의 제품을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과 생물들이 살아가듯이 꼭 자본이 많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기업과 제품만이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오늘 오픈 한 작은 상점, 작은 쇼핑몰 또한 언제든지 멋진 브랜드가 될 수 있으며 반드시 좋은 브랜드로 살아남아야 합니다. 살아남는다는 것은 생존의 문제이며, 생존해야 브랜드의 삶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를 쉽게 이해할 방법은 브랜드를 우리 각자의 모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의 인생이 모두 다르듯 브랜드 또한 어느 것 하나같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장점과 능력을 갖췄듯이 브랜드 또한 각각의 장점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 능력을 찾고 잘 키우는 것이 좋은 브랜드가 되는 길입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모두 이름을 갖지만 바로 인간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듯 이름만 가지고 있다고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성장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1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좋은 브랜드가 갖추어야 할 요건을 충족해가며 좋은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과 신념이 있는 이상 성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브랜드의 시작은 비록 부족함이 많을지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닌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긴 안목과 지치지 않는 페이스 조절이 필수입니다.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와 결혼을 하듯 내가 만드는 브랜드가 나의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는 브랜드와 나를 분신처럼 하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언제나 함께하며 떨어질 수 없는 존재로 말입니다. 그래야 함께, 그리고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덕이 생각하는 브랜드란 독립적인 개체로서의 제품이나 상품이 아니라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분리할 수 없는 존재다 보니 만드는 사람의 성품과 능력이 곧 브랜드 파워로 이어지게 되며 결국에는 좋은 브랜드로 오래 남게 되는 것입니다.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디자인덕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으며 다음 시간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P.S.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글을 잘 쓰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잘하는 거 별로 없지만 언젠가 잘하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과 지식을 꺼내 보려 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