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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형 형사 Jun 16. 2021

어제도 천만 원이 넘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이 최선입니다.


어제 당직때에도 피해금이 천만 원이 넘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를 당하신 분은 저희 관내의 주민이며 누군가의 부모님이시고,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저희 수사팀은 비번 없이 국내에 있는 현금수거책을 계속 추적 중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보내는 '정부지원 서민대출 광고 문자메시지'입니다.


여러 은행의 상호와 캐피탈 상호를 번갈아 쓰며, 정상적인 대출 광고 문자와 거의 똑같아 구분이 어렵습니다. 문자의 대출 한도 조회와 상담 신청 '연락처 02-1234-****'이라는 번호에 전화를 걸면 실제 은행으로 오인할 정도의 은행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이런 대출 광고 문자에 있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남기시면 절대 안 됩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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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만 유의해 주십시오!!!


-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이 이자가 싼 대출로 갈아타게 해 주겠다는 '대환대출' 유혹입니다.


- 어떠한 은행, 캐피탈, 금융감독원, 경찰, 검찰도 절대로 사람을 직접 보내 현금을 받아가지 않습니다.

(계좌이체형 수법에 잘 속지 않자 -> 대면 편취형 수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상대방이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 당신의 휴대폰에 설치하라는 어플을 절대 설치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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