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

우리집 냉장고는 탈팡

현관문 앞에 요롷게 이뿌게 배달이 와있었다.

큰 종이봉투에 담겨서


시금치 샀어요.

남쪽 바다 초록초록한 바람


광고는 아니지만 종이 봉투가 예뻐서


춘식이 같은 고양이가 들어가면

좋아할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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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큰 찍찍이가 붙은 쿠팡 배달가방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늦게 일어나니까 주간배송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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