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팔자, 눈밑, 눈가 주름 없애는 법

by 닥터아롱이 Mar 24. 2025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간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략적인 길이 보인다고도 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그 사람의 인생의 굴곡을 보여주기도 하죠. 세세한 것들을 알긴 어렵지만 얼굴에 그려지는 모습은 그 사람이 평소 잘 웃는지 혹은 불만이 많은 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표정에 의해 생기는 주름의 모양이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웃을 때 생기는 주름과 찡그리면서 생기는 주름의 형태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찡그린 주름의 형태는 가만히 있어도 화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어 없애고 싶은 생각도 들텐데요. 웃으면서 생겼던 주름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져 주름 없애는 법을 찾기도 합니다. 얼굴에 그려진 낙서가 아니기에 없애기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 과연 어떤 방법들이 유용하게 쓰일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마, 팔자, 눈밑, 눈가 주름 없애는 법 : 왜 생겼을까?

주름이 생기는 곳은 다양하고 생기는 이유도 꼭 한 가지만 적용되진 않습니다. 특히 이마, 팔자, 눈밑, 눈가 등의 부위는 얇고 민감한 피부 구조를 가져 주름이 더 쉽게 생기는 편입니다. 많은 영향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지 두 가지를 나누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표정 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

표정 하나를 지을 때도 수많은 얼굴 근육이 쓰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눈을 뜨거나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 이마가 움직여지게 되며 이때 반복된 수축은 주름을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팔자 주름은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자주 쓰이는 부위로 근육 사용량이 많아 피부가 접히고 눌리면서 선이 남게 됩니다.

2) 피부 탄력 저하 + 노화

눈가와 눈밑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노화 진행으로 콜라겐과 탄력이 감소해 주름이 쉽게 생깁니다. 거기에 수분 유지력도 떨어지다보니 건조해진 피부는 얇은 층이 쉽게 꺼지거나 접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주름은 단순히 나이 때문만이 아니라 피부 구조, 사용 습관, 노화 속도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깁니다.

이마, 팔자, 눈밑, 눈가 주름 없애는 법 : 어떻게 할까?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이지만 관리 방법을 잘 알고 적용한다면 더 깊어지는 걸 막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이마, 팔자, 눈밑, 눈가 부위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여 다음 아래 방법들을 참고해 관리해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1) 생활 습관 점검

수분 공급 / 자외선 차단 / 수면 자세 이 세 가지를 참고해 보셔야 하는데요. 특히 수분은 피부가 건조하면 탄력이 떨어지기 쉬워 수분 섭취 및 보습제 사용을 꾸준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은 노화 가속의 원인 중 하나로 외출 전 차단제 사용이 권해지며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분들은 한 번만 바르기 보단 수시로 덧발라 차단 효과를 높여주셔야 합니다. 수면 자세는 한쪽으로만 자는 건 권하지 않는데 이는 팔자나 눈가 주름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