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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직장인 박0훈입니다.
무경력자이지만, 온라인으로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 수첩을 발급받아
현재는 시설관리자 선임 기준을 충족하여
근무 중이에요,
제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 과정에 대해 공유해 보려 해요.
저는 공학 계열 전문대를 졸업하자마자
처음 일을 시작해 수십 년을 일해왔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정년이 다가오다 보니
늦기 전에 미리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여러 분야를 알아보던 중,
건물이나 공장의 냉난방, 급수, 환기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유지·보수하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어요.
학력,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초급 이상의 수첩만 있다면,
대형 건물, 공공기관, 생산공장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정년의 제한도 없어 체력만 유지된다면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직종이라는 점,
또 초봉도 높은 편이라
경력을 더 쌓으면 노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초급 수첩을 발급받기 위해선
일정한 경력이나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자세히 알아본 뒤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은
대한 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주관하고 있었어요.
국가 기술자격증 중
건축설비, 배관, 용접 산업기사 등을
취득한 경우엔
3년 이상의 경력이 추가로 필요했고,
보다 높은 등급인
일반 기계, 건축설비, 건설기계설비, 용접,
공조냉동 기계, 설비보전, 에너지관리기사 중
하나를 취득하면 별도의 경력 없이도
발급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산업기사를 미리 취득한다고 해도
3년 동안 경력을 쌓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판단되어
결국 후자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응시 요건을 확인해 보니,
관련 학과로 4년제를 졸업했거나
유사 분야에서 4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어요.
자가 진단 기능이 있어서
학적과 경력 사항을 직접 입력해 봤지만,
역시 해당되는 조건이 없었죠.
저는 이 나이에 다시 대학에 가는 건
사실 너무 자신이 없었기에,
결국 다른 방법을 찾던 중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었고,
그 덕분에 보다 수월하게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었어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 준비할 때
제가 활용한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라 믿고
진행할 수 있었어요.
이 제도를 통해 106학점을 이수하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전공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아
기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거든요.
일반 대학에 비해 난이도도 낮고,
전 과정이 온라인 수업이라서
비전공자이면서 경력도 없는 직장인인
저에게는 정말 딱 맞는 방법이었어요.
게다가 전문적으로 컨설팅을
해주시는 선생님 도움도 받을 수 있었는데,
단순히 학점 이수뿐만 아니라
필기와 실기 시험 준비 전략,
기간 단축을 위한 과정 안내,
수강 신청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같이 준비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죠.
별도의 입학 절차 없이
고등학교만 졸업했다면
누구든 바로 시작할 수 있는데,
마침 가까운 시일 내에 개강하는 반이 있어서
바로 등록까지 할 수 있었어요.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무경력자의 온라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쭉 들어서 완벽하게 이해했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
수첩을 발급받기 위해 필요한
기사 시험의 연간 일정은
2월, 5월, 8월로 연 3회만 시행되기 때문에,
응시 요건을 충족하는 시점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제가 졸업한 학과는
기계나 설비와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이었지만,
전문대 졸업 당시 이수했던 80학점을
전부 활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부족한 26학점만 더 채우면
응시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는데,
온라인 수업만으로는
학기당 이수 학점에 제한이 있어서
한 학기 안에 전부 이수하는 건 어려웠어요.
보통 학점은행제는
한 학기에 최대 24학점까지만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2학기, 즉 약 1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내년에 열리는 3회차(8월) 시험에만
겨우 응시할 수 있게 되어
시간이 너무 지체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가장 빠른 1회차(2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국가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었죠.
여러 가지 자격증이 있었지만,
그중 난이도가 낮고
준비 기간이 짧은 것을 하나 선택해서,
학기 중 병행하여 취득하기로 계획했어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 수첩 발급을 위해
모든 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준비했어요.
개강일이 되면 강의가 매주 업로드되는데,
별도의 정해진 시간이나 요일 없이
14일 이내에만 수강하면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또한 컴퓨터뿐 아니라
휴대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로도
수강이 가능했죠.
단순히 학점을 채우는 것뿐 아니라
필기와 실기 시험도 함께 준비해야 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과제, 시험, 토론 등 평가 항목을
쉽게 마칠 수 있는 요령과 노하우를
담당 멘토님이 전략적으로 알려주셨어요.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면
각 항목의 점수를 더해 상대평가 방식으로
산출한 결과가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어야 해요.
처음에는 이게 가능할지 걱정됐지만,
알려주신 대로 따라가기만 했을 뿐인데
모든 항목에서 80점 이상을 득점하며
안전하게 수료할 수 있었어요.
처음 설계해 주신 학습 플랜을 따라
106학점을 무사히 이수할 수 있었고,
행정 절차나 원서 접수 등
모든 준비도 도움을 받아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희망하는 직무 분야에 맞춰
공조냉동 기사를 목표로 설정하고,
시험 일정에 맞춰 1회차에 응시했어요.
필기와 실기 모두
합격 기준 점수를 넘기며
최종 합격에 성공할 수 있었죠.
관련 경험이 전무한 데다
전공자도 아니어서
응시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점은행제 과정을 활용하고,
전문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 덕분에
원하던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었어요.
현재는 선임 기준을 충족해
기계설비 관련 업체에 입사하여,
냉난방·급수·환기 등 설비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유지·보수하는 시설관리자로 일하고 있어요.
비경력자임에도
온라인으로 준비해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 수첩을
취득한 저의 경험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직접 자문을 받아보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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