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6
나도-
나름 울 집에선 귀한 자식이었어요.
비록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는 귀함이지만
어쨌든 귀했다고요.
다리는-
걸으라고 있는 신체 일부분.
주먹은-
가위바위보 하라고,
등짝은-
아름다운 뒤태를 뽐내기 위한 가오였습니다.
그러나-
그대를 만난 뒤부터
다리의 용도가,
주먹의 용도도,
등짝의 용도까지
따로 있음을 알았죠.
‘순간 번쩍’을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나의 귀함도 알아주세요.
살짝 긁힌 차가 중요해,
내가 중요해?!!!!!!
아..
차 할부 아직 안 끝났지..?
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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