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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군 Aug 21. 2023

잊힌 공간에서 추억을 되새김질하다.

칼국수


손쉬운 것 들에 익숙해져 잊고 있던 공간이었다. 어린 시절 엄마 손을 부여잡고 입가에 한가득 설탕가루가 덕지덕지 묻히고 꽈배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오늘 추억을 다시 되새김질하며 온기를 맛보았다. 그립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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