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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온기
온기가 그립다. 가슴을 뜨겁게 데워줄 그런 무언가를 채우고 싶다. 차갑게 식어버린 눈가에는 남아 있는 것들은 없다. 쓸쓸함만이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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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편이라 생각했던 이들의 허상이 사라졌다. 쓰라린다 너무나도 아프다. 믿음의 크기만큼 커진 상처 위에 뜨거운 온기를 부어버리려 한다. 소주 한잔의 취기에 어질 거림 망각의 순간이 되어 준다...
일상을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소심한 작가#서점직원#영화리뷰#소설#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