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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기다림
시간이 약이라는 말에 기다림의 순간을 맞이한다. 그리고 나의 몸부림은 잊기 위해 되돌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우리의 놓쳐버린 손아귀 속 얼마나 많은 것들이 부질없이 흩날려 갔는가. 미끄러지지 않게 천천히 시간이라는 처방전을 뜯어 삼킨다.
일상을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소심한 작가#서점직원#영화리뷰#소설#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