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 유망학과 & 유망직종

2010.05.01 02:24

by 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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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열풍
외국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의 대학교에서는 경영학은 그 어떤 학문보다 인기가 많다. (인문대학 기준)
입시에서 가장 높은 컷트라인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재학 중 복수전공 인기학과로도 1순위이다.
우리학교 같은 경우에는 학점 컷트라인까지 만들어 놓을 정도이다.
하지만 나는 10년안에 경영학 열풍은 무너질것이라고 감히 예상한다.
그 이유는 경영학이라는 학문만으로는 더이상 세상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다가올 세상, 아니 이미 다가온 세상은
똑똑한 엘리트가 이끄는 세상이 아니다.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처하고 그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가 이끄는 세상이다.
지금은 각광받지 못하는 다양한 학문의 지식과 소양을 두루 갖추는 것이 요구될 것이며
새로운 학과가 여러가지 신설되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것이다.
세상에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고 일어날테지만
나는 지금 막 기지개를 펴고 있는 '제2의 IT혁명'을 중심으로
2010년대의 유망학과와 유망직종을 설명해보겠다.
제2의 IT혁명이 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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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의 IT혁명은 바로 '컴퓨터', 'TV'와 같은 훌륭한 디지털기기의 출현을 뜻한다.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컴퓨터는 거의 없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조금씩 보급이 되기 시작할 정도였다.
그때 그 시절과 지금을 한번 비교해보라.
지금은 휴대폰을 집에 두고나가면 하루종일 불편하고 불안할 것이며
집 컴퓨터의 인터넷이 고장나면 연인이 떠나간 듯 외로울 것이다.
즉, 예전에 없던 새로운 기계들이 나타나면서 인류의 삶을 바꿔놓은 것이다.
IT산업은 놀랍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고
이제 정말 더이상 발전될 부분을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이다.
3D TV가 나왔을 정도이니 말 다한 것 아닌가?
하지만 이러한 IT기기들이 또한번 강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말이다.
출발점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의 가장 대표적인 예인 '아이폰'을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앱스토어에 접속하면 그 고철덩어리에 넣을 수 있는 흥미로운 컨텐츠들이 무려 15만개가 기다리고 있다.
그 컨텐츠들과 함께라면
전화만 되는 줄 알았던 그 고철덩어리는
지도가 되기도하고, 네비게이션이되기도하고, 데이트코스를 짜주는 친구가되기도하고
신문지가되기도하고, 요리선생님이되기도하고, 의사선생님이되기도한다.
즉,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컨텐츠라는 소프트웨어가 모두 실현시켜준다는 것이다.
기능을 한 두개 추가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출시했던 기존 IT제품의 모습으로 비추어봤을 때
그러한 속도로 지금의 앱스토어를 따라가려면 약 1만 년 동안 매 달 신제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러한 또 한번의 혁명은 앱스토어가 있는 스마트폰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과 같이 우리 삶의 곳곳에 뿌리박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어 놓을 것이다.
당신의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밥통에 디지털컨텐츠가 접목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세상이 바뀌면 세상이 요구하는 것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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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 동안 다양한 컨텐츠로 지루함을 달래고

모발 및 두피상태, 미용과정등을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미용실의 디지털거울 -

-

아래: 스마트폰의 증강현실어플리케이션 -

몇몇의 'IT 멀미'에 걸린 사람들은 벌써 '뒤로가기'버튼을 눌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IT 혁명'을 소재로 삼았다고 하더라도 기술설명을 하기위해 그런 것이 절대아니다.
인문과학계열 학생으로서 이를 설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이 '제2의 IT혁명'이란 것이
어떻게 우리의 유망학과와 유망직종을 바꿔놓을지 알아보겠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지하철역에 새로 배치된
'디지털뷰어'를 모두 보았을 것이다.
역 주변의 정보가 위성지도위에 나타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터치스크린말이다.
그리고 강남역에 가본 사람들은 신기하게 생긴 기둥들이 대로에 늘어선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미디어폴'이라는 디지털기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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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쪽으로는 지하철역 '디지털뷰어'처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있고
이를 통해서 사진을 찍어 전송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윗면과 뒷면은 디지털광고와 디지털영상이 재생된다.
이 디지털'기계'는 과연 어느 회사가 추진했을까?
디스플레이회사? 전자제품회사?
아니다. 바로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이다.
광고회사가 강남구와 손잡고 디지털광고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실제로 저 '미디어폴'에서는 다양한 광고가 디지털영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광고를 접하게된다.
물론 구청에서 추진한 만큼 '상업성'을 통제하기위해
정해진 비율에 따라 디지털아트와 광고, 공공서비스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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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재밌는 자동차게임이 있다.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아이폰을 핸들 돌리듯이 움직이면 자동차가 좌우로 움직이는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이 게임 어플리케이션은 누가 제공했을까?
게임회사?
아니다. 바로 독일 유명 자동차브랜드 'Volkswagen' 이다.
폭스바겐은 실제 자사의 자동차 모델을 게임속에 넣어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이는 하나의 '마케팅'이자 '광고'이다.
사용자들은 즐거운 게임을 공짜로 제공해 준 데에 고마움을 느낄 뿐만아니라
폭스바겐 자동차들과 친숙해지고 호감을 갖을 수 있는 것이다.
이미 파악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컨텐츠와 소프트웨어의 혁명은 단순히 기계들만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 삶을 모습을 변화시키는 요소라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광고, 마케팅이 모두 컨텐츠와 결합하여 이루어질 것이고
모든 분야가 컨텐츠, 소프트웨어와 조화를 이루고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 기업은 새로운 '인재상'을 요구할 것이다.
'해당 분야와 디지털컨텐츠를 접목시켜낼 수 있는 사람.'
즉, '컨텐츠형 인재'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재빨리 앞을 내다보고 그러한 인재로 거듭나야한다.
이제부터 관련된 학과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2010s 유망학과 전망>
1. 컨텐츠관련 학과
( 문화컨텐츠, 디지털컨텐츠, 게임컨텐츠, 광고컨텐츠, 컨텐츠프로그래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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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관련 학과란
직접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한 컨텐츠 제작부터 이론적인 현대 컨텐츠 교육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이다.
경영학, 경제학을 포함한 대학교의 많은 학문은 정말 오래된 학문이다.
즉, 우리는 수 백년전, 수 십년전의 유명한 학자가 연구해 내놓은 주장과 이론을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컨텐츠라는 개념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디지털관련 컨텐츠는 더욱 그러하다.
때문에 왠만한 대학교에서 컨텐츠관련 학과를 찾기가 사실상 힘들다.
우리학교같은 경우에도 문과대학안에 '글로벌컨텐츠'라는 연계전공이 있을 뿐이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이런 경향이 큰 것 같다.
컨텐츠가 지금은 대학교 내에서 이렇게 낮은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나는 컨텐츠관련 학과의 비전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훗날 경영을 하든, 마케팅을 하든, 광고를 하든 컨텐츠는 무조건 접목시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과쪽의 컨텐츠학과는 컨텐츠의 기술적 접근일 것이고
문과쪽의 컨텐츠학과는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접근일 것이다.
전자도 당연히 컨텐츠 제작자의 수요가 대폭 높아질 것이므로 비전이 좋지만
후자를 더욱 추천한다.
적어도 후자의 교육을 한번 거쳐서 기술적 접근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이 학과의 비전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를 '컨텐츠'와 연관지어 사고하고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우리학교 글로벌컨텐츠학과의 한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있는데
그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점은 정말 '유용'하다는 것이었다.
우선 연구 대상의 시점이 '지금'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브랜드와 컨텐츠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스타벅스 열풍', '아파트 브랜드네임 고급화 트랜드', '한류문화' 등의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처해있는 문제에 대해 논한다는 것이다.
간혹 오래된 이론이 있더라도 직접 내가 이용하는 제품과 브랜드에 연결시켜 공부하게되니
그 이론을 '암기'가 아닌 '이해'할 수 있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경영, 경제의 학문 중에서 현재의 컨텐츠 설명에 필요한 것만 추출해서 배우게 되며
지금 시대의 다양한 컨텐츠적 요소를 접할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을 듣다보면
여러분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사소한 행동들, 소비하는 제품들에서
얼마나 많은 특징을 뽑아낼 수 있는지 알게될 것이다.
이러한 컨텐츠관련 학과를 전공하게되면
우선 당연히 일반 컨텐츠를 비롯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디지털컨텐츠'와도 친숙해질 것이다.
그리고 배우게된 간단한 이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바라보는 안목이 달라질 것이다.
즉, 컨텐츠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동료들이 기존의 마케팅, 홍보의 테두리에서 못벗어나 머리를 싸매고 있을 때
컨텐츠형 인재는 컨텐츠에 마케팅, 홍보 등을 접목시켜
색다르고 파급력이 강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 컨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었다면 직접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켜도 되고 말이다.
2. 인문과학
( 어문학, 철학, 사학 , 심리학, 문화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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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대표적으로 '죽어가는' 학문이다.
많은 인문학도들은 자신들이 상경학도보다 부족하다고 스스로 인정하며
어떻게 해서든 복수전공이라도 상경계열로 하기위해 최선을 다한다.
내 친구도 자신이 인문학도라는 것을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한다.
물론 어문을 전공하는 나도 불쾌하다.
하지만 나는 적성에 안맞는 과를 선택해서 외국어를 배우는게 싫은 것이지
인문학적 사고를 갖추는게 싫은 것이 아니다.
많은 인문학도가 이 글을 읽으며 "웃기고 있네." 라고 말하는게 들린다.
그들을 위해 잠시 컨텐츠를 떠나 이야기해보겠다.
자본주의의 상징은 어디인가?
바로 미국의 월스트리트이다.
월스트리트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글로벌금융회사들이 포진하고 있는 곳이다.
그렇다면?
자본을 가지고 투자하는 증권업이야말로 진정한 경영, 경제학의 성지라고 판단할 수 있다.
여러분 스스로 대단한 '펀드매니져'를 떠올려보라.
출신은 SKY 경영학과, 미국 MBA출신, 등등등
과연 그럴까?
월가의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피터 린치'라는 투자자가 있다.
그는 마젤란 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한 후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그가 쓴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에서 유난히 눈에띄는 부분이 있다.

'대학에 들어갔을 때 과학, 수학, 회계학 같은 일반 경영학 과목은 필수과목을 제외하고는 피해다녔다.

대신 인문과목을 주로 수강했다. 역사, 심리학, 정치학을 배웠고, 형이상항, 인식론, 논리학, 종교학을 공부했다.

지금 돌이켜보니 통계학 공부보다 역사와 철학 공부가 나의 (주식투자)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라서 만사를 철저하게 계량화하도록 훈련받는 사람은

크게 불리하다. 만일 (종목 선택)이 계량화할 수 있는 작업이라면,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액을 벌것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계량화가 통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 필요한 수학은 초등학교 4학년 산수로 충분하다.'

그는 '투자'라는 것을 계량화된 행위로 보지 않았다.
그 기업을 직접 찾아가 겪어보고 얼마나 '훌륭한'지를 평가했으며
때로는 아내와 딸과 쇼핑을하며 돌아다니면서 투자할 회사를 고르기도 하였다.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인문학적 생각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았고
이를 통해 수많은 힌트와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피터린치의 말을 인용한 위의 글에서 '주식투자'를 '컨텐츠'로 바꿔서 한번 읽어보라.
신기하게도 딱딱 맞아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워렌 버핏, 피터린치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벤저민 그레이엄' 또한
경영, 경제학이 아닌 인문학(영어, 철학)과 수학을 전공함으로써
자본주의의 상징인 월가의 전설이 되었다.
또한 미국 100대 기업의 CEO의 절반이 '인문학' 출신이라는 것을 아는가?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도 '서울대'출신 CEO가 훨씬 많지만 말이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업의 모습을 스스로 판단해보면 우리가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결국 경영학 이론에서 벗어나 사고하고
계산적인 물질적 이익에 급급하기 보다는 더 큰 장기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경영인을 추구할 것이다.
간단하게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만 생각해보자.
스티브 잡스는 리드대학 철학 전공 중 자퇴,
빌게이츠는 법학과 전공 중 자퇴.
세계 최고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가 경영학출신이 아닌데
도대체 무슨이유로 인문학을 가볍게 여기고 상경계열만을 떠받드는 것인가?
회사 면접에서 "인문학과 출신인데 회사일 잘 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질문이 두려워서 그런가?
나는 면접관이 그런 질문을 해준다면 감사하게 받아서 배로 돌려줄 자신이 있다.
인문학적 사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대학생활을 보냈다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경영,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면 취급도 안해주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의 미래는 그리 밝다고 볼 수 없으므로 탈락해도 아쉬울 것 같지 않다.
그리고 자신이 탈락한 이유를 경영, 경제를 전공하지 않아서였다고 원망하기전에
인문학의 장점과 특성을 나만의 능력으로 특화시키지 못한 것을 탓하길 바란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인문학을 컨텐츠와 접목시켜보자.
위대한 투자가, 경영자가 비상경계열인 이유를
나는 피터린치가 말한 바와 같이 '계량적 사고'냐 '개방적 사고냐'의 차이에서 찾는다.
물론 상경전공이라고해서 다 그런 것 아니고 인문전공이라고해서도 다 그런 것 아니지만
상경계열은 회계와 같은 수치적 계산, 이익을 쫓고 연구하는 학문을 연마하고
인문계열은 계량화된 틀이 없으며 무언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것이 역사이든, 언어이든, 문학이든 모두 우리의 배경지식과 사고의 확장에 도움되는 것들이다.
상경계열과 비상경계열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사고에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인문학 수업에서도 암기식으로 교육되는 안타까운 수업이 많고

상경계 수업에서도 창의적이고 사고의 확장을 돕는 좋은 수업이 많긴하다.

다만, 학문간의 성격과 특성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만약 경영학과를 전공했다면
지금쯤 복잡한 회계원리와 기타 등등을 전공공부하기에 바쁘지
이렇게 블로그에서 창의적 생각 어쩌구를 쓸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내 생각이 아무리 창의적이었다고 하더라도 점점 틀에 갖히기 시작했을 것이고 말이다.
지금 전공하고 있는 외국어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지만
이 점에서는 감사한다.
컨텐츠는 틀에 갖히지 않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핵심이다.
남들이 생각해 내지 않는 컨텐츠를 개발해내어야 하고
담들이 다 아는 것을 컨텐츠에 새롭게 적용시켜서 파급력이 큰 존재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한국사회에서 인문학은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금 대학교는 인문학을 버리는 추세이다.
비인기학과를 폐지해버리기도하고 통합시키기도 한다.
심지어 학과를 허물어버리고 인문을 통째로 묶어버린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문학도들은 자신들이 버림받는다고 슬퍼하고 격분하고있다.
하지만 나는 이게 오히려 기회라고 본다.
학교가 인문학을 통째로 묶어서 개방시켜준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자유롭게 다양한 인문학끼리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떠한 형태로 변하게 되는 학교측에서도 비인기학과를 타학과에 '통합'시켜버리거나
실제로는 지원해줄 마음이 없더라도 '글로벌 인문학적 인재'와 같은 모토를 내걸고
세분화된 학문들을 융합시켜 묶어버리고자 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외국어를 배우러 학교다니는 것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수업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외국어와 그 국가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특성을 다른 학문과 연관시켜 융합된 교육을 받게될 수도 있고 말이다.
인문학도로서 계량화되지 않은 사고를 썩히지 말고 개발시켜보자.
그리고 자랑스럽게 사용해보자.
훌륭한 컨텐츠 분야의 리더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을 뿐만아니라
이 시대를 주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경영, 경제학적 지식은 수많은 뉴스와 책을 조금씩만 읽어나가도 충분히 극복가능하다.
대기업에 들어간다고 가정하여도
마케팅부 취직해서 회계원리 적용해서 대차대조표 작성해줄 것인가?
신사업기획부에서 다른 사람들이 아이디어 낼 때까지 기다렸다가 열심히 손익 예상 통계를 내줄것인가?
만약 당신이 진짜 하고자하는 일이 '회계재무관련 부서'가 아니라면
두려워 할 필요없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 지원하고자하는 부서의 특성에 맞는
실무적이고 필요한 경영, 경제학적 지식만 스스로 공부해서 갖춰가면 되는 것이다.
3. 디지털아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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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울예술대학 디지털아트학부>

디지털컨텐츠는 영상미와 시각적 요소가 중요한 만큼 '예술'쪽을 안짚고 넘어갈 수 없다.
컨텐츠의 세상에 가장 적합한 예술계학과는 바로 '디지털아트'이다.
디지털아트는 기존의 순수예술들과는 달리
디지털을 도화지로 사용한다고 비유할 수 있다.
다양한 디지털영상, 디자인, 프로그램등을 만들어낸다.
사고의 확장을 중요시하는 예술계로서 개방되고 창의적인 사고를 갖기에 적합하며
이에 따라 컨텐츠형 인재가 되기에 가장 적합한 곳 중 하나이다.
그렇게 살아왔고 살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전공을 하고있고 말이다.
특히 서울예대 디지털학부 학생들은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자
국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피아노, 기타 연주를 할 수 있는 해외 어플리케이션과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컨텐츠로서 수익을 창출했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한국의 문화를 컨텐츠로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알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앞으로 국가주도로 '문화컨텐츠'가 양성될 가능성이 크다.
국가가 안해준다면 우리 스스로라도 그렇게 행동하여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홍보해야하고 말이다.
그리고 앞서 설명했던 '미디어폴', '디지털뷰어'등
터치스크린 디지털기기가 도시 곳곳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이 기기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람들이 터치하고 있지 않을 때의 화면은 어떻게 할까?
바로 미디어아트와 같은 디지털영상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설치하는 기기일수록
공익성을 띄고 도시의 디자인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아트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광고 또한 '터치스크린'이라는 특성을 살려 좀 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작될 것이다.
즉, '예술적 감각 및 실력 + 디지털컨텐츠' 능력이 필요로 되는 것이다.
예술계열로 나아가기 위해
미술, 디자인 등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디지털아트학과에 진학하여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능력을
'디지털 컨텐츠'라는 세계적 트랜드에 접목시켜
컨텐츠 아티스트가 되는게 일반적인 진로보다 훨씬 가치있고 비전있을 것이다.
<2010s 유망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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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대학교를 졸업해서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가?
인문사회과학계열 학생들만 모여있는 우리학교 캠퍼스를 살펴보면
'고시 or CPA or 교직이수'가 대부분이다.
직업에 대해 얘기하는데 왜 시험을 말했는지 궁금한가?
자신을 되돌아보자.
내가 보았을 때 대부분의 대학생들의 꿈은 직업이나 일이 아니라
'시험'또는 '자격증'이다.
나는 처음에 CPA가 직업이름인줄 알았을 정도였다.
물론 정말 확고한 꿈을 갖고 고시나 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멋있고 준비성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막연히 남들 다한다니까, 하면 돈 많이번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하는 것은
참으로 옳지 못한 행동이다.
세상에는, 특히 지금처럼 급변하는 다원화된 세상에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지금과는 다른 직업에 관심을 가져보도록 글을 쓰고자한다.
앞에서 살펴보았던 '컨텐츠 세상'을 전제로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컨텐츠 개발자
(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게임 개발자, 기타 프로그램 개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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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당연히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컨텐츠 개발자'이다.
컨텐츠 개발자의 '컨텐츠'의 범위는 무한하다.
게임부터 증강현실까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 어느것을 골라도 상관없다.
내가 주식을 갖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국내 최고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이다.
내가 컴투스의 주식을 보유한지 약 8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때 이 기업에 투자한 이유는 '컨텐츠의 세상'이 온다는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 예상이 맞았다는 것은 내 수익률이 답해준다.
오늘을 기준으로 현재 90%가 넘어서고 있다.
한마디로 2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컴투스의 매출액과 이익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게임'시장을 예로들어 설명해보겠다.
지금 모바일게임이 전체 게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정말 미미하다.
하지만 이제 보급되는 스마트폰과 테블릿PC등 새로운 모바일기기들은
왠만한 컴퓨터 못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즉, 모바일게임 또한 컴퓨터온라인게임 못지 않는 규모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2010년에는 22%, 2011년에는 15%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워낙 스마트폰, 테블릿PC등 최신기기들에 둔감한 정부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 수치보다 훨씬 높음을 확신할 수 있다.
또한 애플앱스토어에서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비중이 58%이른다는 것을 감안하면
성장 규모는 상당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당신이 향후 게임업에서 종사하고 싶었다면
훌륭한 '모바일게임업체'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 글에서 말한 '디지털아트'과로 진학해 예술을 컨텐츠로 승화시키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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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광활해지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시장을 떠올려보자.
시장조사기관인 Research 2 guidance 에 따르면
2013년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시장이 156억 5천만 달러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작년 시장 규모가 19억 4천만 달러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3년만에 800% 이상 성장한다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냉장고, 현관문, TV, 에어컨, 식기세척기, 자동차 등 모든 전자제품에
어플리케이션 기능이 접목되어 디지털기기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미 삼성은 3D LED TV를 출시하면서 TV 앱스토어를 추진하고 있고 말이다.
이를 감안하면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 규모는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직업이 그만큼 성장성이 무한하다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단순히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컨텐츠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기술자부터
아이디어와 방향을 제시하는 컨텐츠 제작자까지 모두 2010년부터 최고수준으로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
2. 디지털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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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디지털 아티스트이다.
이전 글에서도 설명했듯 현재 디지털기기들이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거듭나면서 시내에 보급되고있다.
각종 쇼핑몰, 건물 등에도 이 추세는 확대될 것이다.
신도시들은 U-City 라고 해서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도시로 설계되고 있고 말이다.
때문에 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멋지게 꾸며줄 '영상'은 필수요소가 된다.
계속 광고만 틀어놓는 것보다는 도시를 아름답게 꾸며줄 영상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광고 또한 지금처럼 멈춰있는 모습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름다운 영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래는 강남역의 '미디어폴'에 재생되는 광고영상을 보여주는 사이트 링크이다.
이곳에 방문하여 2개 정도만 보고 돌아와보자.
개인적으로 2010년 2월 BMW광고를 추천한다.

http://www.mediapole.or.kr/front/gallery/exhibition_ad.jsp

여기있는 광고를 보면 대부분 이 디지털기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든다.
지금 TV에 나오는 광고와 별 다를 것 없는 무난한 광고라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BMW광고를 추천한 이유는
그 광고는 타 광고보다 예술성을 겸비한 영상미를 추구했으며
'미디어폴'이라는 긴 스크린의 특성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다.
즉, 지금은 초기단계여서 이렇지만 앞으로 예술성이 겸비된 디지털광고가 추구될 것이라는 것이다.
예술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면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컨텐츠를 만들면 될것이고
좀 더 상업적으로 승화시키고 싶다면 광고관련 컨텐츠를 만들면 될 것이다.
디지털아티스트는 일반 컨텐츠 제작자만큼 비전이 좋다고 생각한다.
3. 컨텐츠형 마케팅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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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검색하다보면 친숙한 브랜드 이름이 보인다.
그래서 무엇인지 다운받아보니 해당 브랜드에서 만든 어플리케이션이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그 브랜드의 신상품 정보나 패션쇼가 포함되어있으며
관련 뉴스나 매장 위치등이 제공된다.
이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의 화면이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장소로 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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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에서 제공한 재밌는 자동차 게임도 컨텐츠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람들이 자동차게임을 신나게 즐기며 자연스럽게 폭스바겐 차의 매력에 빠지게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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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활용한 마케팅도 컨텐츠 마케팅으로 볼 수 있다.
내가 하고 있는 블로그를 포함한 모든 블로그와 트위터 등의 컨텐츠들은
불특정다수에게 노출되고 전달된다.
즉, 기업측에서 포스팅할만한 특이하고 특별한 컨텐츠를 제공하게되면
셀 수 없는 SNS유저들이 알아서 재밌고 유익하게 포스팅해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포스팅된 컨텐츠를 스크랩과 스크랩을 이어가며 엄청난 파급력을 일으킨다.
즉,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하려면 수십 수백억을 지출해야하지만
컨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꼭 큰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간이 있다면 아래의 하이네켄 소셜 마케팅을 꼭 구경해보길.
엄청난 전율과 감동과 함께 컨텐츠를 통한 SNS마케팅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DBI.VIDEO.CYWORLD.COM

컨텐츠적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을 딱히 규정지을 직업이 없긴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마케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컨텐츠와 연관시켜서 할 줄아는 사고와 능력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취직할 당시 이를 회사측에 잘 강조하면 좋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도 컨텐츠를 기발하게 마케팅에 연결시키는 사람이 많아져서
위의 하이네켄보다 멋진 마케팅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고 항상 바라고있다.
3. 컨텐츠 광고 디렉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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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아티스트와 마케팅과 일정부분 중복되긴 하지만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색다른 광고를 생각해낼 인재가 필요해진다는 것을 언급하고자 한다.
사실 지금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광고 사진도 찾기 힘들만큼 걸음마 단계이다.
하지만 코엑스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계속 터치스크린 광고가 생겨나고 있다.
강남역의 미디어폴 사업을 추진한 것도 국내대형광고사인 제일기획이고 말이다.
그동안 광고 공모전들도 대부분 포스터 형식으로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터치스크린과 결합된 형식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어떻게 SNS와 여러 컨텐츠에 광고를 결합시켜 파급력을 높일지 등등을 구상하는것이
앞으로 광고인의 역할이 될 것이다.
즉, 만약 자신이 광고계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시장인 '디지털 광고'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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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입시 문화에서 내가 원하는 전공을 찾아놓고 지원을 한다는 것과,
그러한 전공이 있더라도 그곳에 갈 수 있는 점수가 딱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잘안다.
그리고 부모님 등의 압박도 상당하다는 것도 안다.
나도 복수전공을 선택함에 있어서 부모님과의 격돌이 예상되니 말이다.
때문에 '컨텐츠 혁명'이 일어난다는 것에 동의는 하지만
전공은 할 수 없는 상황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몇 마디 하고자 한다.
내 동생은 중학생인데 전교1등이다.
나와는 정반대로 정말 '범생이 스타일'이다.
부모님은 이러한 동생의 모습에 매우 기뻐하고 계시지만
난 항상 안타까웠다.
어린 나이때부터 저렇게 암기식 교육에만 매달리고, 대학만 바라보고 살면
도대체 나중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살아가는 때보다 더 창의적인 인재가 요구될텐데 과연 잘 해낼수 있을까.
너무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내가 얼마전 부모님께 강력히 건의하여
(이 때에도 컨텐츠의 세상이 온다는 것을 얘기했다.)
티비나 컴퓨터도 제대로 못만지는 동생에게 '아이폰'을 사줬다.
아무래도 기계치로 살아왔기 때문에 즉시 큰 변화가 오지는 않겠지만
나도 많이 도와줄 것이고
결국 이 아이폰 사용이 전교1등보다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컨텐츠적 사고를 하게되는 계기가 될 테니 말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국내에서 아이폰이 돌풍을 일으켰다고 하지만 대중화가 된 것은 아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는 20대가 많을텐데
아직 스마트폰이 뭐고 어플리케이션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사회문화시간에 말로만 듣던 '문화지체현상'이다.
아직은 못느끼겠지만 이는 곧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한국은 어느새 IT선진국에서 멀어져서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최신기기들을 가뜩이나 미국보다 훨씬 늦게 접하고 있다.
그래서 아직 세계의 변화가 피부로 닿지 않는 것이다.
즉, 나는 이러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최신 IT기기를 사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IT오덕후(?)가 되라는 소리는 절대아니다.
스마트폰, 테블릿PC등을 사용하면서 세상의 흐름에 뒤쳐지지 말고
어떻게 하면 앞서나갈지 구상해보라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출시 계획 발표때부터
수많은 비관적 예상이 쏟아졌었다.
실제로 애플의 주가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는 그때부터 계속 내 블로그에도 간간히 말했지만
아이패드는 성공할 것이고 세계의 트랜드를 애플이 한번 더 리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결과가 어떠한가?
아이패드는 지금 진열대에 올려놓을 제품도 없을 정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즉, 거대한 컨텐츠의 세상이 다가온다는 것이 더욱 확실해졌다.
자신이 아직 꿈이 없다면 위에서 제시한 직업분류 중 혹시 내 적성에 맞는 곳이 있는가 생각해보고
지금 꿈이 있다면 컨텐츠라는 트랜드와 연결시킬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겁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컨텐츠의 세상이 올 것이라 확신하게 되었다면
그렇게 행동하자.
최후의 승자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앞서가는 당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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