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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4
[영어교육강연자의 육아] 자녀와 미술관을 가는 이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만 4세 아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방문했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가 앉아 그림도 그리고 전시도 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은 불가합니다. 유의해주세요.
미술관을 3세부터 다닌 아이는 제법 감상하며 미술관 가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전시 도슨트는 몇 시에 하는지도 물어보며 제법 전시관람 수준이 높아졌네요. 엄마로서 아이가 커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아이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영어교육 강연가인 저는 세 가지의 이유로 추천드립니다.
1. 아이와 함께 미술관을 다니면, 아이는 부모님의 취향을 나누며 향후 20년 정도 지나면 아이의 취향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저희 부모님의 취향을 이어받은 저처럼 말이죠. 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취미생활이 되고 그 취미를 부모와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졌죠. 제가 현재 아버지와 함께 이야기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부모님께 설명하기 위해 더 공부한 덕에 전시 후 머리에 오랫동안 남아 있습니다.
2. 예술을 가까이하면 삶을 좋은 부분을 보며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이란 고난과 역경을 이겨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살아내는 것'이라 생각 듭니다. 예술이라는 것을 접하고 큰 아이들의 역경의 딛고 일어서는 경험을 필자는 하였습니다. 시간을 들여 예술 작품을 보러 가는 모든 시간과 작품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투영하여 자신을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선별된 좋은 작품들을 통해 수준 높은 시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림작품 조각작품 예술을 가까이하며 커 온 사람들의 눈은 어떨까요. 생각해 보시면 답이 간단히 나오지요. 예술을 보고 자란 사람들의 시각은 편협하지 않으며 넓은 시야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rt galleries can expose your kids to different cultures and perspectives. It can also enlighten their imaginations as they look at the displays. When your kids are exposed to new things, they'll discover some new interests and pass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