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지틀조선일보 Jan 10. 2019

올해엔 '여기'가 뜬다!2019년 주목 받을 해외여행지

하나투어 발표

2019년에는 어떤 해외 여행지로 사람들은 여행 계획을 할까? 하나투어가 2018년 해외 여행객 약 700만 명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주목받을 해외 여행지를 예측했다.


백두산
꿈꾸는 한반도, 통일 여행의 시작점
사진출처=픽사베이

2018년 9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백두산에 올랐다. 두 정상의 백두산 등반 직후 하나투어의 백두산 여행상품은 230% 이상 급증했다. 2019년 남북간 화해 무드가 지속된다면, 통일에 대한 열망을 상징하는 백두산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사진출처=픽사베이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19년 상하이에 수립된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로 평가받는다. 내년에는 상하이로 떠나는 우리 역사 찾기 테마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페인
워킹 홀리데이 비자 발효로 재조명
사진출처=픽사베이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의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이후 한국과 스페인 양국간 워킹 홀리데이 협정도 발효됐다. 스페인은 20대와 30대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
제2의 다낭이 될 가능성 있어
사진출처=픽사베이

푸꾸옥은 ‘제2의 다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숨은 진주다. 2018년 10월 비엣젯 항공의 신규 취항에 힘입어 전년 대비 예약인원이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필리핀 보라카이
6개월만의 재개장
사진출처=픽사베이

환경 이슈로 폐쇄됐던 보라카이가 지난 10월 다시 문을 열면서 2019년에는 원래 인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보라카이는 한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한 곳이었다. 여느 때보다 깨끗한 ‘화이트 비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호주·뉴질랜드, 브루나이, 핀란드
미세먼지 ZERO 청정 국가들
사진출처=픽사베이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심으로 인해 친환경 여행지들이 뜨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른바 ‘폐 세척 여행’이 먼저 유행하기도 했다. 호주·뉴질랜드, 브루나이, 핀란드 등 청정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곳들이 2019년 새로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통플러스 www.tongplus.com
매거진의 이전글 1월 걷기여행 떠날까? 신년계획 세우며 걷기좋은 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