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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Dec 09. 2019

딸기 마니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호텔 딸기뷔페'

호텔 딸기뷔페 기간, 가격 모음

겨울 과일의 왕인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가 딸기 뷔페도 다양한 컨셉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특급호텔들은 이색적인 디저트 출시에 총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딸기 디저트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는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 프로모션’을 12월 7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아 호평을 얻고 있는 담양군 와우리의 와우딸기로 채워진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번 딸기 뷔페에 담양에서 육성한 설향과 함께 담양 자체 육성 품종인 죽향을 사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했다. 

메뉴로는 신선한 생딸기는 물론 화분처럼 생겨 모양이 이색적인 딸기 티라미수 화분, 까눌레, 마카롱, 딸기 케이크 등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치킨, 떡볶이, 피자 등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음식도 선보인다. 음료로는 차와 커피가 제공된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딸기 농장을 콘셉트로 꾸며져 딸기가 주렁주렁 열린 농장에 온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동안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 북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베리 베리 베리 프로모션은 오는 2020년 3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은 12월까지 2부제로 펼쳐지며, 내년 1월부터는 4부제로 확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1부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2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4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이용 가격은 성인 6만 5천원, 어린이 4만 5천원이다.(부가세 포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020년 1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1층 로비라운지에서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은 2007년 ‘딸기 디저트 뷔페’라는 이름을 만들어내며 딸기 뷔페를 처음 선보인 원조 호텔답게, 매년 색다른 메뉴와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생딸기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품종별 프리미엄 생딸기 서비스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고, 뷔페에서 벗어나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즐기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라는 컨셉으로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를 새롭게 개척했다. 

올 겨울에는 뉴욕 현지 출신의 에릭 칼라보케(Eric Kalaboke) 베이커리 셰프가 국내 최초로 딸기를 주 재료로 한 뉴욕 스타일의 딸기 브런치를 선보인다. 기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선보였던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Strawberry Gourmet Boutique)’에 11시부터 시작하는 브런치 타임을 편성해,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인 즉석 계란요리 및 와플 등을 딸기와 조화롭게 접목하여 색다른 브런치 메뉴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세계 3대 진미’를 코스 요리로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강화해, 푸아그라 나비올리를 곁들인 트러플향의 버섯 크림 수프, 코파 햄으로 감싼 호주산 쇠고기 안심구이, 캐비어 카나페 등도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로비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1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운영하며, 금요일은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11시부터 1시까지,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부로 운영된다. 가격은 6만5천원이며, 1월 이용고객에 한해 12월 얼리버드 15%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모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바의 주말 시그니처 디저트 프로모션인 무제한 딸기 디저트 뷔페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도 지난 12월 1일로 선보이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아몬드 크림 타르트와 레몬 마스카포네 크림 위에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레몬 마스카포네 타르트, 딸기와 라즈베리 필링이 들어가 있는 진한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를 비롯해, 화이트 초코릿 파나코타와 블루베리 젤리를 얹은 화이트 초콜릿 베리 베린, 사워 크림을 더하여 느끼한 맛을 줄이고 화이트 초콜릿으로 깊은 풍미를 더한 딸기 치즈 케이크, 신선한 딸기를 올린 딸기 피스타치오 휘낭시에, 달콤한 바닐라 크림과 딸기 젤리를 샌드한 딸기 퍼프 샌드위치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준비했다.

달콤한 디저트와 떡볶이, 참치 타가키, 살라미, 초리초 오징어 주키니 샐러드, 모듬 올리브, 치킨 가라아게 등의 풍성한 먹거리를 무제한 커피 혹은 티와 함께 준비되는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는 1인 49,000원(세금 포함)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가장 대표적인 식음료 프로모션인 딸기 뷔페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y Berry Strawberry)’는 오는 1월 11일(토)부터 4월 26일(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열린다. 이번 ‘2020 워커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특히 베리힐파크(Berry Hill Park)를 컨셉으로, 단순 딸기뷔페를 넘어 '인스타그래머블'한 디저트 놀이 동산으로 데코레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처음 선보인 이후 워커힐의 딸기 뷔페는 호텔 딸기 뷔페의 왕좌로 자리매김하며, 지금까지 해마다 많은 고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꼭 찾아야 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워커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에서는 신선한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딸기 및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딸기 음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이용 가격은 성인 68,000원, 초등학생 53,000원, 미취학 아동 43,000원이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 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최고 품질의 딸기로 엄선해 준비한 다채로운 디저트, 세이보리 메뉴 및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딸기’ 뷔페의 시즌 5를 오는 2020년 5월까지 선보인다. 


2015년을 시작으로 매해 SNS를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살롱 드 딸기’는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바비의 헤리티지를 더한 콘셉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풍성한 메뉴 구성과 디테일을 선보인다. 

더 라운지에는 입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대리석 테이블 위의 감각적인 바비의 아이코닉한 디스플레이가 준비되며, 레트로 감성 가득한 롤러장 콘셉트의 포토존 및 바비 일러스트 액자, 레트로 스타일의 빈티지 바비 인형이 라운지 및 테이블 곳곳에 비치되어 눈과 입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보이는 ‘살롱 드 딸기’는 론칭 이래 가장 풍성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대표 디저트로는 시그니처 바비 로고가 더해진 ▲딸기 롤케이크, 진한 크림과 딸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딸기 티라미수,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타르트, 가장 사랑받는 페이스트리 메뉴인 ▲딸기 밀푀유, 향긋함에 부드러움까지 더한 ▲딸기 파나코타, 상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딸기 콤포트, 초콜릿 퐁듀, 생크림과 함께 준비되는 신선한 ▲생딸기 등 약 30여 가지로 구성된다. 

또한, 디저트 외에 레트로 푸드인 ▲핑크 핫도그와 디저트의 달콤한 맛을 중화해줄 ▲불닭 떡볶이, 그리고 이국적인 맛을 살린 따끈한 ▲쌀국수 세이보리 메뉴 중 1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딸기 밀크셰이크와 ▲딸기 라테, ▲딸기 파르페, ▲딸기 진토닉, ▲로제 스파클링 와인 등 딸기 음료도 1종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레트로 ‘살롱 드 딸기’는 주중 2부제, 주말 3부제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주중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가격은 주중 5만 5천원, 주말 5만 9천원이다.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 컬래버레이션해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를 진행한다. 샹테카이의 사회 공헌 캠페인 ‘필란트로피(Philanthropy, 자선 활동)’와 연계한 이번 프로모션은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12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판매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앙증맞은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폭신한 다쿠아즈 위에 달콤한 초콜릿무스와 생딸기를 올린 ‘딸기다쿠아즈’, 고소한 팥, 쌉싸름한 녹차향, 상큼한 딸기향이 한데 어우러지는 ‘그린티레드빈무스와 딸기젤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독일의 명차 ‘로네펠트(Ronnefeldt)’ 티 혹은 커피 2잔으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 7천원이다.

12월 28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는 ‘딸기 뷔페’의 이용객은 테이블당 ‘웰컴 스타트레이’ 1개, 딸기 디저트 뷔페 메뉴 30여 종, 티 및 커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웰컴 스타트레이는 롯데호텔서울의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뉴로, 동물 그림이 예쁘게 새겨진 딸기 디저트가 3단 동물 트레이에 올라간다. 딸기젤리를 감싸는 딸기무스를 딸기글라사주로 코팅한 뒤 바삭한 사브레 위에 올려낸 ‘스트로베리 하트’ 등 사진 찍기 좋고 한입에 먹기도 편한 디저트 6종을 즐길 수 있다.


뷔페에는 생딸기, 딸기파나코타, 딸기티라미수, 딸기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 메뉴는 물론 단맛에 질리지 않도록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간단한 식사 메뉴도 준비된다. 디저트와 함께 로네펠트 티 8종 혹은 커피 4종을 곁들여 마시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5만 9천원, 소인(만 4세~만 12세) 1인 3만 3천원이다. 기간 내 주말 2부제(1부 : 11시 30분~13시 30분 / 2부 : 14시~16시)로 운영된다.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월드는 내년 1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 주말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딸기 가득한 세상으로의 초대’를 뜻하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 ‘스트로베리 월드(Strawberry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딸기, 딸기생크림케이크, 딸기타코, 딸기샌드위치, 딸기브런치 등 행사명 그대로 딸기 디저트의 A부터 Z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매년 뜨거운 인기로 예약이 조기 마감된다. 가격은 성인 1인 5만 5천원, 소인(49개월~초등학생) 1인 3만 2천원이다. 프로모션은 2부제(1부 : 11시~13시 / 2부 : 14시~16시)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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