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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Aug 28. 2018

쾌적하고 산뜻하게 입자… '여름 옷 세탁 노하우'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 의류가 오염되기 쉽다. 또한,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의류는 기능성을 강조하는 만큼 세탁도 까다롭다. 여름을 더욱 쾌적하고 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올바른 여름 의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린넨 소재 옷은 섬유유연제 사용 피해야
사진출처=픽사베이


가볍고 시원한 린넨은 통풍이 잘되어 시원하게 입을 수 있고, 관리가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린넨 소재의 의류는 세탁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섬유에서 나오는 잔사가 생길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한, 세탁 시 약간의 수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에서 중성세제로 손 세탁해주어야 하며, 세탁 후에는 구김을 편 상태로 그늘에서 건조해주는 것이 올바른 관리 방법이다.
                                      

데님 소재 옷은 표백제 사용 피해야


사진출처=픽사베이


데님 소재의 옷은 물에 자주 닿거나, 세탁시간이 길어질수록 고유색상을 잃기 쉬우며, 표백제를 사용하면 물 빠짐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오염이 발생한 경우 전체 세탁보다는 오염부위를 부분빨래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가급적 잦은 세탁을 피하고 탈취제 등을 사용해주는 것이 수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빛이 바랜 청바지를 새 청바지와 함께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새 청바지의 염료가 스며들어 새것같이 색상을 되살릴 수 있다.
                                      

찌든 때는 전처리 제품 사용


사진출처=픽사베이


여름철에는 셔츠 깃이나 옷 소매, 겨드랑이 등에 땀으로 인한 얼룩이 생기기 쉽다. 일반적인 세탁을 통해서는 해당 부위의 찌든 때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아, 세탁 후 남은 얼룩이 생기기 쉽다. 이럴 때에는 세탁 전처리 제품을 사용해 얼룩을 관리해주면 더욱 깔끔한 세탁이 가능하다.


                                     

땀이 배거나 젖은 빨래는 바로 세탁


사진출처=픽사베이


여름에는 벗어 놓은 빨래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땀이 배거나 물에 젖은 옷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바로 세탁이 어려울 경우에는 세탁물을 통에 넣어 보관하기 보다는 건조대 등에 널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탁시에는 항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의류 속 세균이나 곰팡이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플러스 에디터 서미영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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